: '11. 8. 25(목) 09:30~11:00, Radisson호텔 Flamengos
Ⅱ. 주관기관
Ⅲ. 상세내용
가. 세미나 개회식(09:30~10:10) 및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결과
ㅇ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70여명의 양국 전력 관계자가 참석한 「한-멕시코 전력기술 협력 세미나」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짧은 산업화 역사를 가진 한국이 반도체, 조선, 자동차, 정유, 화학 등의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이를 뒷받침한 전력 공급이 있었기에 가능했음과 한국은 21기의 원자력발전소를 기반으로 7만 6천MW의 발전설비 용량을 갖추고 가구당 연간 15분의 정전시간, 3.99%의 송배전 손실률로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의 송배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함.
ㅇ 또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비중이 95%를 넘어서면서 매년 5%대의 전력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멕시코 전력시장에 한국의 전력기술과 설비가 접목한다면 멕시코에 친환경적인 전력생산 설비와 안정적인 송배전 설비 확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함.
ㅇ 아울러, 한국전력공사 콘소시움이 건설중인 치와와주 Norte Ⅱ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한국기업이 중남미에서 최초로 참여하는 전력 플랜트사업으로 멕시코와 중남미 전력시장에 한국의 전력플랜트 시공능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함.
ㅇ 한편, 동 세미나에서는 선진배전기술(AMI & DAS)과 신송전기술(765kV & HVDC)에 대한 한국전력공사 측의 발표와 한국 전력기자재 업체의 전력기자재 제품 소개, 한국전력공사, CFE, FIDE의 현황 소개가 이어짐.
ㅇ 또한, 세미나 후 8.26일까지 진행된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피앤씨테크(주) 등 우리나라의 11개 전력기자재 업체가 참석하여 63건, 3,400만불의 상담 실적을 올림.
나. 주요 참석인사 간담회(10:20~11:00)
ㅇ 개회식 후 별로 장소에서 진행된 주요인사 간담회에서 본직은 박정근 한국전력공사 자재처장, Ivan Aleman Loza 에너지부 법무담당관, Carlos Ortiz y Farfan 전력청(CFE) 프로젝트 계약 부국장, Jaime D. Quintana 국가전기계약자협회(NECA) 사무국장 등과 환담을 나눔.
ㅇ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상호 보완적인 양국 에너지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국대표단이 멕시코를 방문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의 전력기술 현황을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CFE을 중심으로 멕시코 대표단이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전력시설 등을 시찰하고 한국의 전력기술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ㅇ 이에 Ivan Aleman Loza 에너지부 법무담당관은 양국의 전력분야 협력관계를 위해 좋은 생각이라며 자신의 상사에게 보고하겠다고 언급하고, 한국전력공사 처장은 멕시코 대표단의 한국 초청에 대해 긍정검토 입장을 표함.
ㅇ Carlos Ortiz y Farfan 전력청(CFE) 프로젝트 계약 부국장은 증가하는 멕시코의 전력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Moleros, Mazanillo, Guadalajala 등 4개 지역에 신규 발전소 건설 계획이 있다고 언급함.
ㅇ 한편, Jaime D. Quintana NECA사무총장은 한국전력공사 콘소시엄이 추진하는 Norte Ⅱ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은 양국간 에너지 협력관계에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고 건설 진행 과정에서 한국측이 멕시코 전기관련 엔지니어에게 전력기술 교육을 실시할 것을 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