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발전량 증가, 재생에너지 개발 답보, 아이티 배전망 복구 지원 및 차량용 천연가스 주유소 개설 등, 최근 진행된 도미니카 공화국의 에너지 관련 동향을 아래와 같이 게재합니다.
ㅇ 수력발전량 증가 (Nacional, 3.3)
- Higuey Ⅱ 수력발전소의 준공에 따른 발전량(48 메가와트) 증가로 3.2(화) 수력발전량만 145 메가와트를 기록하며 상당한 증가추세를 기록함.
- 이전까지 수력발전량은 총 설비 250 메가와트중 40 ~ 50 메가와트 수준이었으나 약 300 메가와트를 담당하고 있는 Aes-Andres 등 주요 화력발전소 의존 비중이 아직까지도 높은 편으로 분석됨.
ㅇ 재생에너지 개발 답보상태(Diario Libre, 3.4)
- 국가에너지위원회 Ramirez 위원장은 재생·천연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들이 재정문제로 아직까지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함.
- 현재 풍력의 경우 1만 메가와트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재생·천연 에너지 개발단가가 1메가와트 생산시 2백만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현재 답보적인 상황이지만 동 위원장은 금년내 대체에너지 개발착수를 시작할 계획으로 있다고 강조함.
ㅇ 도미니카 공화국 전력청, 배전회사, 발전소 등 Haiti 배전망 복구지원(Diario Libre, 3.4-6)
- 도미니카 공화국 전력청, EdeEste(동부지역 배전회사) 및 AES-Andres(발전사)는 공조하에 지진으로 배전망이 파괴된 아이티 수도 포토프랭스에 Verraux 변전소를 설립하였음.
- 동 변전소는 아이티 수도내 주요 주거지역 및 공단지역 약 1만명의 사용자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진전 전기료 징수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함.
ㅇ 차량용 천연가스 주유소 개설(Listin Diario, 3.5)
- Kennedy가와 Maximo Gomez가에 각각 천연가스 연료통을 장착한 차량에 주유할 수 있는 공급소가 개설되었음.
- 저공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열어가는 단초가 되는 시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은 휘발유 대비 60페소(약 1.6불) 저렴한 가격으로 급유를 할 수 있다고 업계관계자가 평가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