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La Unión항은 9.20(화) APL사 및 Hamburg Sud사의 2개 선박이 입항함으로써 정상 가동을 시작한 바, 동 선박들은 매주 화요일 주 1회 입항하게 되며, La 항은 멕시코 Lázaro Cárdenas항과 에콰도르의 Guayaquil항 및 페루의 Paita항을 연결함으로써 중남미 지역내 거점 항구로서 발전을 모색중임.
ㅇ APL사 및 Hamburg Sud사는 북미와 남미 양 지역을 모두 연결하는 La Unión항 입항을 통해 중미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추진중이며, 특히 APL사는 La Unión항을 통한 운항이 정착되고 선적량이 점차 확대되면 미 동부 해안의 북쪽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ㅇ Milton Lacayo La Unión항 관리소장은 항구 운영 주체가 정부인지 민간회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이용료 및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 과제이며, 상기 두 개의 선박회사가 La Unión항 이용을 시작함에 따라 선박 입항 관리 및 항구 운영 능력, 이용료 등에서의 여타 항구들과의 비교우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함.
ㅇ 아울러, 동 관리소장은 엘살바도르 정부의 높은 관심과 지원이 항구 발전 뿐 아니라 동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며, 여타 선박 회사들이 La Unión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관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함.
ㅇ APL사는 아시아, 미국 및 멕시코에서 과일, 마낄라산업 원자재 등을 선적하여 La Unión항을 이용, 육로를 통해 온두라스 및 니카라과로 운반하고 있음. /끝/
<정보출처: 엘살바도르 La Prensa Gráfica지 보도(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