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토바고 일간지 Trinidad Guardian(3.22)는 논평을 통해 트리니다드토바고 Solomon Hochoy 고속도로 연장(San Fernando-Point Fortin 47km 구간) 프로젝트에 대한 정당성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아래 내용을 보고함.
I. 상세내용
ㅇ 동 프로젝트는 총 72억 TT달러(11억 5천 미불)가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 중 52억 TT달러는 4차선 주요도로(47km) 및 2차선 연결로(2.5km) 건설에, 20억 TT달러는 토지 구입 용도로 사용될 계획인 바, 1km 건설 당 1억4천 TT달러가 소요됨.
- 현재 트리니다드토바고 정부는 동 프로젝트 건설 자금을 차용할 계획인 바, 이자를 포함 연 수억 TT달러의 채무를 상환해야 할 부담이 존재함.
ㅇ 정부는 동 프로젝트 추진시 트리니다드토바고 제2의 도시인 San Fernando부터 Atlantic LNG(단일 규모 트리니다드토바고 최대 수익 창출 기업)가 위치한 Point Fortin까지의 연결망이 구축되어 트리니다드토바고 남서부 지방 경제 성장의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 그러나 지역 인구 밀도와 함께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한 비용 대비 이익 분석이 선행되어 프로젝트 재정 지출 이전에 정부에 제공될 필요성이 있음.
- 이와 관련 2006년 PNM 정권이 수행한 국가 교통망에 대한 포괄적 연구 결과(Comprehensive National Transportation Study)가 동 프로젝트에 대한 공개 토론 및 협의를 위해 대중에 발표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