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El Financiero지는 멕시코에서 30년전 Laguna Verde원전(원자로 2기) 건설 이후 신규원전이 건설되지 않아 신규 원자로 1,100MW 2기 정도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금융조달 및 투자비용 이외에도 제도의 변경과 인력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보도한 바,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원전 전문건설회사인 일본 Toshiba가 주최한 원자력에너지세미나에서 멕시코 전력공사(CFE) 화력발전 프로젝트 기술본주방 Jose Luis Avila는 아직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원전건설 관련 예비보고서'에 의하면 1,100MW 원자로 2기가 신규건설되어 2022-25년에 가동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이러한 신규 원전에는 신기술이 투입되므로 기술자 교육이 필수이긴 하나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그리 큰 장애요인이 아니라고 하는 바, 건설기간은 거의 10년이 걸리는데 반해 최신형 원자로 운영 지식 습득에는 1-2년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함.
ㅇ 한편, 에너지부 francisco Acosta 전력담당국장은 원전건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연방정부가 고려해야할 2가지요소는 첫째 금융조달, 둘째 인력교육과 규제조직을 강화할 법과 제도의 변경이라고 언급
- 에너지부는 2011년초에 신규원전 추가 여부 (적용기술 및 제반요건) 혹은 전력생산을 위한 기타 옵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할 예정임
- Francisco 전력담당국장은 현지 비용을 추산하기는 어렵지만 일본, 중국 및 유럽에서 운영되고 있는 ABRW 원자로를 예로 들어, 멕시코는 정확한 건설비용 및 미래의 개발비용 등 부담을 예측한 후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함.
ㅇ 또한, UAE 원전 건설 프로젝트 국제입찰에는 건설에 200억불, 운영에 200억불의 많은 비용이 수반된다고 예를 들면서 멕시코가 투자하기 위해 이를 참고하기는 어렵다고 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