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CEPA) Alberto Arene 청장은 엘살바도르 국적사인 TACA사가 최근 공항 확장의 시급성 및 TACA 전용 터미널 건설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TACA사에서 정식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검토할 것이며, 동 방안은 항만청이 검토 중인 공항 확장안의 여러 옵션 중 하나로 검토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힘.

 

ㅇ TACA사는 중미 최대 항공사로서 Roberto Kriete TACA 회장은 현 공항은 인프라 및 규모면에서 최근 수년간 뒤처져 왔으며, 자사의 엘살바도르내 사업 확장 계획 추진이 어려운 점 등을 지적하며 공항 확장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ㅇ 한편, CEPA는 7.18(수) 공항 확장에 앞서 1차 사업으로 실시중인 공항 리모델링 및 선진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유엔사업사무소(UNOPS)와 협력 기본협정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동 협정을 통해 유엔사업사무소는 동 공항의 인프라개선, 선진화 사업 및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등 29개 프로젝트의 추진 계획, 예산 효율성 강화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임.

 

ㅇ 아울러, 미국무역개발청은 엘살바도르 국가 인프라 및 재정운용에 대한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동 사업에 엘살바도르 국제공항 마스터플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기술지원도 포함됨.

 

<정보출처 : Elsalvador.com 등 엘살바도르 주요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