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리니다드토바고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Vasant Bharath 통상부 장관은 3.27(수) 2개의 다국적기업이 트리니다드토바고 내 La Brea 및 Sea Lots 지역에 대형선박의 수리 및 유지·관리를 위한 드라이독(dry dock)을 각각 건설할 계획이며, 향후 3년간 약 30억 미불 상당을 드라이독 건설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함.

 

ㅇ Bharath 장관은 이 프로젝트가 정부투자 없이 순수 민간분야의 투자로만 이뤄진 것이라고 언급하며, 정부의 역할은 이 프로젝트가 지연되지 않도록 절차상 필요한 승인을 제때에 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임.

 

2. 한편 Bharath 장관은 트리니다드토바고처럼 도심 한 가운데에 항구가 위치한 나라는 찾아보기 드물다며, 현재 내각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선적화물의 입·출항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향후 트리니다드토바고 수도에 위치한 포트오브스페인 항구를 이전하고, 더 나아가 민영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언급함.

 

* 정보출처 : 트리니다드토바고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