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건설협회(CASALCO)는 금년 상반기 국내 건설산업 경기 정체가 심화되었으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연말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명함.

 

 

엘살바도르 건설분야는 2011년 전년도에 비해 8.7% 성장을 기록하였으나 이후 민간투자가 감소하고 건설 프로젝트 수가 급감하면서 성장이 정체되기 시작함. 아울러 계속된 경제 부진으로 은행권의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이 제한되면서 건설경기 위축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됨.

 

 

CASALCO측은 엘살바도르가 매년 연간 12-2만채의 주택을 신규 건설하였으나 세계경제 위기 이후부터 주택건설 규모가 감소하여 현재는 3-6천채를 기록중이며, 일자리 또한 1만개 이상 감소하는 등 건설시장의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건설경기 진작을 위해 정부가 가계 주택대출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함.

 

 

* 정보출처 :엘살바도르 주요 언론 보도(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