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정부가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 추가건설 계획을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은

가운데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의 이견이 심화된 바, 주요내용을 아래와 같이 게재

합니다.

 

ㅇ 에너지부(SENER) 및 멕시코전력공사(CFE) 관계자들이 각종 세미나 및 포럼

에서 개별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펴는 사례가 빈번

- 5.13-14 멕시코상원에서 개최된 “멕시코와 세계의 원자력발전 세미나

”에서 G. Kessel 에너지부장관은 원전 추가건설의 당위성 및 관련 논의가 필요하

다는 점을 피력

- 멕시코전력공사(CFE) 관계자는 향후 30년 이내에 10개의 원자로를 새로

이 건설하는 계획을 포함한 4개의 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

- ‘06.7월에 당시 에너지부 전력차관이 신규 원전 1개를 건설하여 2015

년에는 상업운전에 들어갈 것이라 발표하였으나 무위로 돌아갔으며, 이후 구체적

인 계획에 대하여 언급한 바 없음.

 

ㅇ 전문가들은 늦어도 2027년에는 Laguna Verde에 추가로 1,000~1,600MW 원자로 2기를 건설할 예정이며, 1기당 건설비용이 4,390백만불에 이르며, 건설기간은

9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ㅇ 2008년 말 현재 각 발전소의 연료비용이 발전단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원

자력은 26에 불과하나 가스는 93, 석탄은 80를 차지한다고 밝힘.

 

※ 멕시코 원자력 발전소 현황
- 멕시코가 운영하는 Laguna Verde 원전의 경우 제1호 원자로가 1976년

건설개시, 1989년 운전개시, 제2호는 1977년 건설개시, 1995년 상업운전을 개시
- 그간 환경론자와 Madres Veracruzanas라는 지역주민 단체가 환경피해

및 주민 건강 위해문제를 제기하였으나 발전소 당국은 국제원자력기구의 규범을

준수, ‘2007 국가 품질상’을 수상하기도 했음.
- ‘07. 2월에 20 설비증강 계획을 발표하여 스페인의 Iberdrola사가

6억불로 최종사업자로 선정되어 현재 프로젝트 진행 중임.

 

ㅇ 한편, Greenpeace 멕시코 조정관인 G. Ampugnani는 발전소 추가건설은 여러

대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다 값싸고 덜 위험한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주장
- 그러나 현재로서는 원전 운영의 위험문제는 논외로 하더라도 핵폐기물

처리 및 사용 후 우라늄으로부터의 핵물질(플루토늄) 추출 프로그램 등의 위험요

소를 내포하고 있으며,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고 일축

 

ㅇ UNAM대학교 교수이자 `원자력에너지의 부활`이란 책을 발간한 Leticia

Campos Argon 교수는 멕시코에서 원자력에너지의 문제는 기술적이라기보다는 정부

의 사명감을 가진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한데서 비롯한다고 비판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