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 기관 및 관련 회사들에 대한 에너지·전력 정세의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게재합니다.
ㅇ 전력청 AES 발전소와 발전단가 합의, 연 1,780만불 절감
- Marranzini 전력청장은 3.16 AES 발전사의 Rosa 사장과 천연가스 발전소의 발전단가관련 계약서에 서명하였음.
- 동 계약은 현재 천연가스 1키로 와트당 평균 0.09불(현재 발전 평균단가 평균 0.15불)로 합의, 체결됨으로 전력청 및 배전회사들은 연 1,780만불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동 청장은 평가하였음.
ㅇ Barrick Gold사 도미니카 공화국내 금 2,500백만 온스 채굴 예정
- 이미 3.4억불을 시설 및 용역비로 투자해온 Barrick Gold사는 도미니카 공화국 Cotui주의 Pueblo Viejo시에 금 매장량을 2,500백만 온스로 추정하고 있으며, 15 채굴준비 공정이 진행되어 2011년 이후부터 채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동 회사 관계자가 언급함.
- 동 채굴사업의 총 투자규모는 30억불로 예상하고 있으며, 4,000명의 고용창출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 한편, 최근 발생한 300여명의 채굴 노동자들의 집단 식중독 사고가 음식이 아닌 채굴과정에서 나오는 중금속 및 오염분진 등 환경공해로 기인한 것이라고 환경단체들이 주장하고 있음.
ㅇ 가뭄으로 인한 수력발전량 부족문제 심화
- Marranzini 전력청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담수량이 감소하게 됨에 따라 수력발전량을 증가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에는 월·수요일만 수력발전을 실시하고 있지만, 300 메가와트로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AES 화력발전소의 고장으로 인한 정비문제로 3.19(금)에도 발전해야 하는 상황임을 긴급 소집된 임원진 회의에서 언급하였음.
ㅇ 아랍에미레이트 천연가스 발전소 투자
- 도미니카 공화국 상공부 에너지국장 Rivas는 아랍에미레이트 국영업체인 국제석유투자회사가 Monte Cristi 지역에 600메가와트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에 투자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계약이 거의 성사단계라고 밝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