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o Perez 과테말라 대통령은 대만 방문중인 6.17(월) 기자회견에서 과테말라 정부가 계획중인 대서양.태평양 연결 육로운하(Corredor Interoceanico) 사업을 소개하면서, 니카라과가 중국 자본으로 추진중인 운하 건설 프로젝트와의 차이점을 아래와 같이 강조함.
※ 과테말라 육로운하 프로젝트는 대서양 연안 San Jorge항과 태평양 연안 San Luis 항을 연결하는 교통·수송망을 건설하는 인프라 계획으로, 지난 5월말 과테말라 투자포럼(Guatemala Investment Summit 2013)에서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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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중미지역에 새로 건설하는 양안 연결 수송로(수상 또는 육상)는 기존의 파나마 운하와 경쟁적 관계가 아닌 보완적 성격을 가져야 하며, 이러한 점에서 과테말라 육로운하가 더 타당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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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운하 프로젝트는 파나마 운하와 유사한 운하 건설 사업인 반면, 과테말라 육로 운하 프로젝트는 총 연장 390km의 고속도로, 철도, 가스관, 송유관을 함께 건설하는 프로젝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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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과테말라 육로운하 프로젝트(100억불)는 니카라과 운하 프로젝트(400억불)보다 경제적이며, 타당성 조사, 토지구입, 지방정부의 동의 및 지지 확보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들이 상당부분 진전되어 실현 가능성이 더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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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13 과테말라 투자포럼에서 스페인 등 외국 투자자들이 베네수엘라산 석유를 운송하기 위한 송유관 건설에 특히 관심을 보인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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