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정부(재무부)와 중국국영기업 Sinohydro사간 이루어진“Patuca 수력발전소(I-III)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2010.9.8)에 기초하여 지난 5.16(월) 상기 프로젝트 1차사업인 Patuca III 수력발전 댐 건설 착공식이 온두라스 Porfirio Lobo 대통령과 정부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Patuca I-III(12억불 예산, 600MW) 전체 공정중 첫 번째 프로젝트인 Patuca III(3억 5천불 예산, 104MW) 수력발전댐 건설 착공식이 Porfirio Lobo 대통령, Juan Orlando Hernandez 국회의장, Roberto Martinez 전력청장, Wiliam Chong 재무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5.16(월) 개최됨.

- Patuca III 공사로 약 5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본토에서도 약 750명의 기술진이 현장에 파견․투입될 예정임.

- Patuca III는 2013년 완공 예정이며, 시험운영을 통해 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발전․가동 예정임.

- Lobo 대통령은 Patuca 댐 프로젝트 구체화를 위해 대만정부가 타당성조사(약 5백만불 예산)를 수행한데 대해 사의를 표명함.


ㅇ 한편, 온두라스의 열악한 전력사정을 감안, 상기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온두라스 정부와 시민들이 대부분 환영하는 가운데 아래와 같이 추진상 일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음.

- 온두라스 전력청(ENEE) 관계자가 비공식으로 언론에 밝힌 바에 의하면, Patuca III 건설비용중 중국측에서 차관으로 제공키로 되어 있는 3억불 예산이 중국 수출입은행(Eximbank de China)에서 아직 승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바, 동 상황에서 상기 건설 착공식이 먼저 이루어진 것은 절차상의 문제가 있음.

- Gilberto Espinoza 온두라스 전기․화학기술자협회(CIMEQH) 회장은 금번 Patuca III 시공이 중국측 차관으로 추진되는 것과 관련, 대부분의 기술진이 중국측 전문가로만 구성될 경우 댐 시공 관련 기술 또는 지식 이전 효과가 부재할 것을 우려한다고 언급함.


ㅇ Patuca(I-III) 댐건설 프로젝트는 대만정부의 타당성조사(5백만불)를 토대로 추진되는 것으로서 금번 착공식에는 중국시공기업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현지 대만대사도 참석, 결과적으로 중국-대만의 공동참여 프로젝트 성격으로 이어짐에 따라 향후 온두라스의 여타 인프라 프로젝트 개발 등에 양국의 상호협력 분위기가 이어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