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과테말라 대사관 남상정 대사는 11.22(화)~11.23(수)간 1박2일 일정으로 Alta Verapaz주에 위치한 Chixoy 과테말라 최대 수력발전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시찰하고 동 발전소를 관리·운영하는 과테말라 전력개발원(INDE)측 관계자와 향후 수력발전 개발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주요결과 아래 보고함.


1. Chixoy 수력발전소 현황


o Chixoy 수력발전소는 1977년 착공하여 1983년 완공(보수공사로 인해 1985년부터 실재 가동)된 과테말라 최대 수력발전소(300MW)로서 과테말라 전체 소비전력의 18%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제원은 △높이 : 110m, △연장 : 250m, △총저수량 : 313백만㎥, △전력생산 : 연산 1,500GWh임.


o 동 발전소의 건설은 컨소시엄 방식으로 이루어진 바, 이태리 기업이 댐, 멕시코 기업이 발전소, 스위스 기업이 송전망을 건설하였으며, 재원은 World Bank 및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로부터 약 $825백만불이 조성되었음.


2. 수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 이주문제


o INDE 관계자는 과테말라 수력발전소 건설의 가장 큰 난관은 지역주민 이주문제이며, Chixoy 수력발전소도 예외는 아니었던 바, 동 발전소 건설 당시 약 3,500명의 지역주민이 이주했으며, 당시 강제이주 등에 따른 보상문제가 큰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고 설명함.


3. 샤랄라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관련


o INDE 관계자는 과테말라 정부가 그간 추진해온 샬랄라 수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진전 가능성에 대해, 그간 부지구입, 주민보상, 환경대책 등에 대해 과테말라 정부가 아닌 프로젝트 시행업체가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추진한 관계로 진전이 없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차기 정부에서는 상기 문제점에 대해 적극 관여할 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이 경우 2012년 상반기중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국제입찰 공고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함.


※ 2008.11월 Alta Verapaz주(Chixoy 발전소 소재 지역)에 200MW(4억불 상당) 프로젝트 입찰이 실시되었으나, 환경 및 거주주민 이주대책 등의 부재와 낮은 전기요금으로 인한 사업성 부족 등으로 유찰됨.


4. 관찰 및 평가


o 과테말라는 수자원이 비교적 풍부한 국가로서 수력발전 잠재력도 높으나(5,000MW 규모), 수력발전 개발을 위한 외국기업의 참여를 위해서는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 및 거주주민 이주·보상문제에 나서야 하지만, 그간 과테말라 정부가 동 문제해결에 따른 재정적 이유 및 동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될 것을 우려 적극 관여하지 않은 측면이 있음.


o 다만, 여타 에너지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과테말라 정부가 샬랄라 수력발전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의지는 있는 것으로 보이며, INDE측 관계자들도 2012년 상반기에 정부가 거주주민 이주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예상한 바, 내년 중 국제입찰 동향을 염두에 두고 과테말라 에너지자원부, 전력개발원 관계자들을 접촉, 동 사업 또는 유사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기업의 참여기회를 적극 모색·지원해 나갈 예정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