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홍수로 인해 파괴되었던 볼리비아 국경 Charaña역과 칠레의 Arica항을 연결하는 철도가 내년 5월 복원될 예정으로 동 노선이 복원될 경우 태평양으로 연결되는 철도수송로가 확보되어 볼리비아 수출입 물류비용 및 시간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됨.


1. 볼리비아 국경 - 칠레 Aricag항 철도 복원

ㅇ 1913년 독일의 Philipp Holzman사에 의해 건설된 볼리비아 La Paz와 칠레의 북부 Arica항간 국제철도노선(440Km)은 2001년 발생한 홍수로 훼손된 이래, 칠레구간(207Km)이 복원되지 않았으나, 작년 5월 칠레정부가 32백만불을 투자하여 복원사업에 나서 내년 5월에 개통될 예정임.

- 현재, 볼리비아 구간(223Km)은 서부지역 민간철도회사인 Ferroviaria Andina가 La Paz 인근 Viach역에서 칠레국경에 인접한 Charaña역까지 주 2회 왕복운행을 하고 있음.

 

2. 볼리비아 수출입 물류 비용 절감

ㅇ 내륙국인 볼리비아의 태평양으로 향하는 중요 통로인 칠레 Arica항은 전체 물동량중 74%가 볼리비아 수출입물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동 철도노선이 복원될 경우, 내륙운송비용을 상당부문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ㅇ 또한, 칠레는 Arica 항의 시설개선을 위해 5억불을 투자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볼리비아의 주요 수출품목인 콩, 목재, 광물수출 등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임.

 

3. 볼리비아 철도 부설 및 운영 현황

ㅇ 볼리비아는 브라질과 국경을 이루고 있는 동쪽 Puerto Suárez에서 칠레의 태평양으로 연결되는 동서 횡단철도를 건설하길 희망하고 있음.


ㅇ 볼리비아의 중부를 가로지르는 동 철도노선이 완성될 경우, 동부의 무뚠철광산 등 광물, 동북부의 주요 수출품인 농축산물, 임가공품의 수출이 용이해져 경제산업발전에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으로 보임


ㅇ 그러나, 현재 동서 철도망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동부 산타크르즈와 중부 코차밤바 구간(약 400Km)의 철도가 부설되어야 하며, 코차밤바에서 오루로구간(약 215Km)에 부설된 철도가 홍수 등으로 상당부분 훼손되어 현재 운행되지 않고 있는 바, 동 노선의 복원작업이 이루어져함.

- 현재, 볼리비아의 철도는 동부는 민간철도회사 Ferroviaria Oriental가, 서부는 Ferroviaria Andina가 양분하여 양 철도망이 연결되지 못한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음

- 동 구간이 연결될 경우, 동쪽 브라질 국경 Puerto Suárez을 기점으로 해서 산타크르즈-코차밤바-오루로-라파스를 거쳐 내년에 연결된 칠레 Arica항까지 총 길이 약 2,100Km의 동서횡단철도의 연결이 가능함.


ㅇ 볼리비아 공공사업부 Walter Delgadillo 장관은 지난 2010년 1월 라디오 방송을 통해, 1996년 Gonzalo Sánchez 전 대통령이 민영화 했던 국영철도공사(ENFE)를 다시 국영화하여 동서를 연결하는 철도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한 적이 있으나, 재정 미확보 (약 20억불 소요예상) 등의 요인으로 답보상태에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