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llermo Funes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엘살바도르 대표는 동 은행의 165백만불 규모의 차관 지원을 통해 엘살바도르 정부가 추진중이던 El Chaparral 수력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여전히 동 발전소 건설 규모 및 재설계 추진 여부에 대해 이견이 존재한다고 밝힘.

 

Funes CABEI 대표는 엘살바도르 전력청(CEL)Astaldi사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다른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면 이는 CABEI에 우선 보고되어야할 사항이며 CABEI 내부에서 신규 업체를 평가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함.

 

 

엘살바도르 정부는 프로젝트 재설계는 추가 투자를 의미하며, 이는 계약서상 포함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므로 동 Astaldi사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신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재입찰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음.

- El Chaparral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은 2009년 시작되어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2010년 태풍 아가타의 영향으로 공사에 차질이 빚어졌고, 이후 안전 문제를 이유로 Astaldi사는 공사를 중단하고 있으며 댐 건설 계획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중임.

 

 

* 정보출처 : 엘살바도르 La Prensa Grafica지 보도(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