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엘살바도르 중앙은행(BCR)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3/4분기까지 전력 부문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누적투자액은 11.26억불을 기록한 바, 이는 2002년 8.48억불 대비 2.48억불만이 증가한 것으로서 전력부문에 대한 투자가 장기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지난 10년간 동 부문에 대한 투자가 정체되어온 것으로 나타남.

 

ㅇ 전력부문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는 반면 전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으로 향후 엘살바도르내 전력수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공급 확보를 위한 신규 투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그러나 이러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전력공급 계약 유찰, 건설 중단 등의 사태가 발생하는 실정임.

 

ㅇ 이와 관련, 에너지 기업들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전력부문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전력부문 규제, 세제 혜택 및 건설 인허가 발급 등의 행정절차 및 법적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임을 강조함. 아울러,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 전기요금 자동 책정 방식을 변경하는 전력법 개정 추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함.

 

*정보출처 : 엘살바도르 El Mundo지 보도(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