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온두라스 전력청(ENEE)은 전력공급 계약을 위반하고 있는 CECHSA사, Vetasa사 등 민간전력공급업체에 대해 계약 해지 등 강경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임.
ㅇ 온두라스 전력청(ENEE)은 Manuel Zelaya 정부 시절인 2008.2 전력수급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세계은행(World Bank)이 지원한 연구결과에 근거한 국제 입찰을 통해 CECHSA사, Vetasa사 등 외국 발전업체와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ㅇ 동 계약에 따르면, 상기 업체들은 2010.2부터 20년간 약정한 전력을 ENEE에 공급토록 되어 있으나, 전력공급 개시 약정 시점으로부터 28개월이 경과한 현재까지 전력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공급 계획도 제시하지 못함으로써 계약을 위반하고 있다는 시각임.
ㅇ 상기 문제점을 감안, ENEE는 현재 상기 두 업체와의 계약을 포함, 지난 5년 동안 체결된 민간발전업체와의 계약 내용 및 과정 등에 대해 전면 검토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만간 계약 위반업체에 대한 계약해지 등 제재조치 여부를 최종 확정(대통령 서명 및 의회승인 필요사항)할 예정임.
* 정보출처 : 온두라스 주요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