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파라과이 한국대사관은 파라과이 공공건설부 Efrain Alegre 장관을 면담(9.28), 양국간 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한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파라과이 농산물은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대 한국 수출 경쟁력이 있으나, 해양출구 부족에 따른 높은 운송가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파라과이 정부의 인프라 확충 노력에 우리가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설명함.

 

ㅇ Efrain 장관은 파라과이 정부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하고, 현재 검토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한 바, 주요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음.

 

1) 수로 개선

 

ㅇ 동 장관은 준설 등을 통한 수로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연말 또는 내년도에 입찰을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시사

ㅇ 이에 준설의 경우, 준설선 등 대형장비를 이동이 필요하여 단기계약 보다는 장기계약이 적절한 바, 동 장관은 20~30년 계약을 검토 중이라고 함.

 

2) 아순시온 공항 개선

 

ㅇ 동 장관은 현재 동 프로젝트에 대한 의회승인을 대기 중이며 내년에는 입찰이 가능할 것이라고 함.

 

3) 국도 확장

 

ㅇ 동 장관은 국도 2호선의 2배 확장 및 기타 국도의 보수 공사 프로젝트를 의회에 상정하였고, 브라질-파라과이 Chaco 지방-칠레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프로젝트도 검토 중이라고 함.

 

4) Curupayty 항구 정비

 

ㅇ 본직은 파라과이 Federico Franco 부통령 면담시, 동 부통령이 동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의 협력을 요청하였다고 한 바, 동 장관은 현재 아르헨티나와 함께 타당성 검토 중이라고 설명함.

 

5) 철도 건설

 

ㅇ 본직은 파라과이 공공건설부의 요청에 따라 파라과이 철도 건설 타당성 조사 프로젝트가 KOICA 의 내년도 사업으로 상정되었으며, 현재 KOICA 가 이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함.

 

ㅇ 동 장관은 파라과이 정부의 자금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의회 승인 절차 수순을 거쳐야 하나, 외국 정부의 재정지원에 의한 타당성 조사는 의회 승인 절차를 밟지 않아 단기에 진행될 수 있다면서, KOICA 등 우리 정부의 지원을 요청함.

 

2. 관찰 및 평가

 

ㅇ 상기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타당성 조사 등을 주관하여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 가능하면 타당성 조사부터 적극 지원하여 주실 것을 적극 건의함.

 

ㅇ 한편, 우리나라의 관련 업계와 파라과이 관련 인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바,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우리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파라과이를 방문하여 긴밀한 협의 채널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사료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