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토바고 정부는 총리 및 건설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Solomon Hochoy 고속도로 연장(44km) 프로젝트 건설 착수식을 개최(1.25)한 바, 동 프로젝트는 총 72억 TT달러(11억 5천불)를 소요하여 기존 Port of Spain-San Fernando간 고속도로를 남부지역(Point Fortin)까지 구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함.
I. 상세내용
ㅇ 동 프로젝트는 Constuructura OAS(브라질)가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4년간 4단계 공사로 진행되어 8개 인터체인지 및 12개 교차로를 구비한 국제 규격 준수 고속도로가 될 것으로 예상됨.
ㅇ 주무부서 장관인 Jack Warner 건설교통부장관은 동 프로젝트 관련 최소 40%의 트리니다드토바고 건설인원 채용 조건이 합의된 바, 이를 통해 총 20,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며, 구간 확장을 통해 도로 정체 현상이 해소되고 근방 지역 접근성이 확보되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힘.
- 전체 소요 비용 중 52억 TT달러는 실제 건설에, 나머지 20억 TT달러는 토지 구입 및 기타 용도로 사용될 것이며, 이와 관련 현재 정부가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을 통한 차관 제공 등의 자금 마련안을 구상중이라고 언급함.
- 또한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발생할 400세대 이상의 주민 이주를 위한 지역 건설에 10억 TT달러가 소요되지만, 정부가 적절한 보상 및 최소한의 권리 침해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함.
- 현재 건설교통부는 동 프로젝트 외에도 10억 TT달러 상당의 Mamoral 댐 건설 및 Chaguanas 종합병원 건설(3월 착수 예정) 등 다수의 프로젝트 진행 계획을 보유하고 있음.
ㅇ 한편 착수식에 참석한 Kamla Persad-Bissessar 총리는 언급을 통해, 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 중 부실공사로 적발되는 경우 블랙리스트에 올려질 것이며, 이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각 기업이 예치한 보증금을 통해 보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