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6.7-6.25) 도미니카 공화국의 에너지·전력 관련 동향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게재합니다.
ㅇ 전력청장 Anacaona 거리 10개 고층건물 도전여부 수사 지시 (Hoy, 6.8)
- Marranzini 전력청장은 일부 외교공관과 UN 건물 및 고층 호화 아파트들이 밀집한 Anacaona 거리의 일부 건물에서 월 500페소 정도(14불)만 전기료를 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10개의 고층건물을 선정, 도전 및 불법 계량기조작 여부를 조사하도록 지시함.
ㅇ Maimón 광산 2,500만 파운드 구리 채굴 (Hoy, 6.17)
- Cerro Maimón 개발사의 Espaillat 대표는 도미니카 공화국 Monseñor Nouel주 Maimón시에 위치한 광산에서 ’09년 2,530만 파운드의 구리, 11,000 온스의 금, 50만 온스의 은을 채굴하였고 도미니카 공화국이 중미 카리브지역에서 잠재 매장량 면에서 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언급함.
ㅇ 도미니카 공화국 천연가스 연료 사용 시 연간 40억불 절감 효과 발생 예상 (Hoy, 6.22)
- 도미니카 공화국-브라질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09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자동차 연료 및 발전용 등으로 사용되는 경유(24억불)와 휘발유(51.6억불)를 천연가스로 대체할 경우 연간 40억불 절감효과(경유에서 11억불, 휘발유에서 29.4억불)가 있다고 언급함. 동 관계자는 천연가스가 경유대비 46 휘발유대비 57, 프로판가스(액화 석유가스) 대비 33 경제적으로 저렴한 연료이기 때문이라고 강조
ㅇ 우천으로 인한 도미니카 공화국 동부지역 정전현상 (Listín Diario, 6.24)
- 비상통제센터 및 기상청은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 산토도밍고를 비롯한 전국 26개 주에 호우주의보를 내려 주의를 당부하였음. 호우 피해로 인한 실종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도미니카 공화국의 동부지역에는 배전망 노후화 및 최근 2개월간 지속된 우천으로 정전사태가 잇따르고 있음. 현재 약 25의 동부지역 배전회사(Ede-Este) 전력망이 훼손되었으며, 비상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시행이 지연되고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