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니카라과 정부는 2012.7.3. 대서양-태평양 운하건설법안(총 300억불 규모)의 국회승인 이후, 홍콩 기업이 설립한 HK Nicaragua Canal Development Investment사에 사업 추진권(최대 100년간 설계, 건설, 운영에 대한 배타적 권한)을 양허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이에 대한 국회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ㅇ 동 기업은 2012년에도 니카라과 정부의 7억불 상당 무선통신사업권을 획득한 바 있으나, 니카라과 야당은 동기업의 능력에 대해 강력한 의구심 표명

 

2. 상기관련, 코스타리카 정부는 니카라과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6개 루트 중 코스타리카-니카라과 국경을 형성하고 있는 San Juan 강이 포함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하여 왔으며, 이를 위해 동기업과 중국정부를 설득한 결과, 니카라과 정부가 최근 San Juan 강을 포함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함.

 

ㅇ 지난 2012년부터 Marco Vinicio Ruiz 주중 코스타리카 대사는 HK Nicaragua Canal Development Investment사의 Jin Wang 사장을 접촉하여, San Juan 유역에 운하를 건설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설명함.

- △ San Juan강 유역 Calero 섬을 두고 코스타리카-니카라과 간 영유권 분쟁이 2010년 발발, 현재 국제사법재판소에 계류 중이며, △ 동 프로젝트가 코스타리카 영토에 환경적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

 

- 이에 대해, Jin Wang 사장은 5.6(월) Ruiz 대사 앞으로 San Juan 강을 이용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서한을 송부함.

 

ㅇ 한편 Enrique Castillo 코스타리카 외교장관도 외교공한을 통해 중국 정부에 같은 내용을 설명하였으며, 이와 관련 동 프로젝트가 San Juan 유역에서 진행된다면 참가하지 않겠다는 중국 측의 구두 답변을 받음.

 

- Carlos Roverssi 외교차관(지난 6.11일 공보장관으로 임명)은 지난 6.2(일)-4(화) Xi Jinping 중국 주석의 코스타리카 방문시 ‘Xi 주석이 코스타리카 이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프로젝트도 지지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고 밝힘.

 

* 정보출처 : 코스타리카 주요 언론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