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토) 피녜라 대통령은 10년 내 자체 위성 능력을 갖추기 위한 목표로 새로운 ‘국가 인공위성 시스템(Sistema Nacional Satelital)’ 구축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새로운 국가 인공위성 시스템은 우선 3개의 인공위성을 구축할 예정으로, 기존 위성 ‘FASAT CHARLIE’을 대체할 위성은 이미 이스라엘의 Israel Aerospace Industries와 Imagesat International에서 구축중이며, 나머지 두 개의 위성 중 하나는 칠레에서 생산할 예정임.
ㅇ 정보 수신을 위해 Santiago, Punta Arenas, Antofagasta에 3개의 위성 관제 기지국을 설치할 예정이며, Antofagasta에 설치될 기지국은 이동 기지국임.
ㅇ 아울러 학계, 기업 및 국방 부문이 합작 투자하여 7개의 마이크로 위성을 건설, 우주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심화하고 칠레의 기술 발전을 도모함 예정임.
ㅇ 국가 위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칠레의 천연 자원, 기후 모니터링, 과학 연구 및 산업 개발을 촉진토록 할 것임.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