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o 최근 경제난과 부패로 중남미 좌파가 퇴조하고,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본격화되면서 중남미에서 역내 경제동맹간 협력과 역외시장과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 멕시코의 경우 NAFTA 재협상 문제가 재기되면서 한국과의 FTA 재협상 가능성이 다시 열렸으며, 올해 한-MERCOSUR 무역협정을 위한 1차 협상도 추진될 예정임.

 

ㅇ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중남미 경제동맹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역내 동맹(예.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지위 획득, △역외 동맹(예. 태평양경제 동반자 협정(CPTPP)) 회원국 참여, △경제동맹 내 거점 국가 선 진출 후 역내 동맹국으로의 진출 확대 등이 있음. 이 경우 진출 유망 분야로는 화장품, 보건·의료, 금속가공, 정유산업, 농수산물 가공, 제조업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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