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데론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멕시코시티 및 멕시코주를 연결하는 교외전철 2호선 건설공사에 대한 국제입찰 설명회의 언론보도 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교외전철 건설 내용

 

 

ㅇ 멕시코주에서 멕시코시티로 출퇴근하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교외전철 2호선을 건설·운행할 예정인 바, 건설비용으로 5.3억불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용요금은 최소 6.5페소임.

 

 

- 건설구간 : Jardines de Morelos(멕시코주)에서 Martin Carrera(멕시코시티)까지 20.09km 이며 5개의 역이 설치됨. 각 역구간은 평균 3.34km로서, Martin Carrera에서는 지하철 4, 6호선과 연계되며, 향후 89.5km로 연장확대 예정임.

 

 

- 운행계획 : 동구간은 왕복 42분이 소요될 예정(현재는 4시간 소요)이며, 운행초기에는 일일 25만명이 이용함. 전철은 최대시속 130km로 운행되며, 운행간격은 6~15분임.

 

 

- 연방정부의 역할 : 연방정부는 전철구간 인접지의 도로공사를 담당하고 역사와 유지관리청을 확보하며, 멕시코주와 협조하여 도로에 대한 소유권문제해결 등을 담당할 예정임.

 

 

ㅇ 동 건설공사는 전자제어장치, 공공 설비투자, 전철 시운전 등을 포함하게 되며 30년간 허가권을 부여하게 되는데, 최소 건설비용 및 최소 승객 이용요금을 제시한 기업에 허가할 예정이며, 건설투자비용의 60%는 연방정부 및 멕시코주가 반반씩 부담하고 40%는 민자유치 예정임.

 

 

ㅇ 입찰일정 : 2009. 1.23 제안서 제출, 2.27일 건설업체 선정, 4월중 건설개시, 2011년 완공 및 운행 예정임.

 

 

- 이미 4개 외국업체가 입찰참여의사를 표시한 바, Bombardier, CAF(교외전철 1호선 건설), Siemens, Alstom임.

 

 

2. 추가 건설계획 발표

 

 

ㅇ 동 국제입찰 설명회에서는 깔데론대통령 및 E. P. Nieto 멕시코주지사, L.T. Kuenzler 통신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하였음.

 

 

- 깔데론대통령은 자신의 6년임기중 교외전철 3개노선을 총 100km로 연장할 계획임을 밝힘.

 

 

- L.T. Kuenzler 통신교통부장관은 Nezahualcoyotl시까지 연결되는 교외전철 3호선의 연장건설계획을 공표했는데, 동 공사에는 12개 기업이 관심을 표명하여 이미 4개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데, 금년 10.21까지 입찰제안서 제출, 11.3일 업체선정, 11.9일 계약체결 예정임을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