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콜롬비아 국가인프라청(ANI: Agencia Nacional de Infraestructura)은 9.18(화) 산토스 대통령, Alvarez Correa 교통장관 및 주요 내외국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세대 도로분야 양허사업(Cuarta Generacion de Concesiones Viales)' 출범식을 개최하고, 약40조 페소(약222억미불) 규모의 약30여개의 도로건설 사업(지역별로 총6개 그룹으로 구성) 추진 계획을 발표함.

ㅇ 콜롬비아 국가 인프라청은 2014년까지 입찰을 통해 각 도로 건설 사업별 시공사를 선정하고, 2018년까지 동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상세 발표 자료 별첨)

ㅇ 산토스 대통령은 동 사업 총 예산 규모는 지난 20년간 콜롬비아가 시행한 전체 도로 사업 예산 25조 페소(약140억미불) 보다 크다면서, 콜롬비아의 금번 사업 진행 속도는 이전과는 매우 다를 것이라고 강조

ㅇ Alvarez Correa 교통장관은 FTA 체결 확대에 따른 물류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번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언급

 

2. Andrade 국가인프라청장은 교통 인프라 낙후로 인해 콜롬비아의 국가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2011년에 GDP 1%(약6조페소, 33억미불) 수준이었던 교통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금년도에 1차적으로 2011년 대비 33% 증가한 8조 페소(45억미불)로 증가시키고, 2014에는 GDP의 3%(약18조 페소, 100억미불) 수준까지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힘.

ㅇ 또한, 제4세대 도로 양허사업을 통해 2011년도에 총 연장 844km이었던 콜롬비아의 왕복 2차선 고속도로망을 2018년까지 3,400km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이는 콜롬비아의 수출 능력 제고, 실업률 감소,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3. 아울러, Andrade 국가인프라청장은 제4세대 도로분야 양허사업 가운데 1차적으로 아래 6개 사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동 사업들은 금년 12월 입찰참가 자격 사전심사(PQ), 2013.1월 본 입찰 개시, 2012.6월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 등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① 공사구간 : Remedios-Alto Dolores-Puerto Berriio-Conexion Ruta del Sol

- 총 연장 : 126km, 총 사업비 : 2조 4,410억 페소(13.56억불)

② 공사구간 : La Pintada - Irra - La Manuela , La Virginia - Irra

- 총 연장 : 142km, 총 사업비 : 1조 3,305억 페소(7.39억불)

③ 공사구간 : Ibague-Puerto Salgar-Girardot

- 총연장 313km, 사업비 : 9,450억페소(5.25억미불)

④ 공사구간 Mulalo - Loboguerrero

- 총 연장 : 90km, 총 사업비 1조 535억페소(5.85억불)

⑤ 공사구간 : Corredor Perimetral del Oriente

- 총 연장 : 154km, 총 사업비 : 6,104억페소(3.39억불)

⑥ 공사구간 : Cartagena - Barranquilla - Malambo

- 총 연장 : 152km, 총 사업비 : 1조 3,539억 페소(7.52억불)

※ 상기 ①, ② 사업은 ‘번영 고속도로’(Autopista de la Prosperidad 舊 산악고속도로 사업)사업의 전체 4개 구간 중 2개 구간에 해당

 

첨부 : 국가인프라청 제4세대 교통 양허 사업 발표 자료 1부.(동 파일 원본은 http://www.ani.gov.co/CMS/media/file/Cuarta%20Generacion%20de%20Concesiones%20Luis%20Fernando%20Andrade%20Moreno.pdf 에 게시)

 

<정보출처 : 콜롬비아 대통령실 및 국가인프라청 홈페이지,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