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3.19일 La Union시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계약 입찰 개시를 앞둔 가운데, 지난 3.13일 미국계 배전회사인 AES사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함.
- 입찰 포기 사유는 La Union시가 제정한 석탄,천연가스 및 벙커시유 등을 활용한 전력 발전소의 건설을 금지한다는 조례 때문이라고 밝힘.
ㅇ AES사의 자회사인 Nejapa Power사 대표는 입찰 과정에서 충분한 경쟁이 없게 되면 결국 유찰될 가능성도 있으며, 입찰이 무산될 경우 새로운 조건 하에서 재입찰을 실시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함.
ㅇ 이와 관련, 지난 3.11 실시된 선거에서 당선된 La Union시 신임 시장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전력공급과 관련된 투자는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우선 동 조례의 내용을 검토한 후 AES사 및 엘살바도르 전력통신위원회와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밝힘.
<정보출처: 엘살바도르 주요 언론 보도 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