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24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ㅇ브라질 정부는 낙후된 인프라 시설 개선을 위해 1,984억 헤알(약 640억불)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바, 이번 계획은 입찰 조건이 일부 불분명한 부분도 있지만, 과거에 비해 투자조건이 완화되었고 투자 매력도도 향상되었다는 평가임.

- 지우마 대통령은 이번 투자 계획이 △일자리 창출, △경기 부양, △인프라 구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

- 2012년에도 총 2,100억 헤알(약 677억 불) 규모의 투자 계획이 발표된바, 이 중 20%의 프로젝트만 진행되었고 상파울루 및 리우데자네이루 국제공항 이외 다른 인프라 분야의 개선 성과 미비

 

ㅇ이번 투자 계획에는 철도 분야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는바, 브라질이 중국 및 페루와 함께 참여하는 남미대륙 횡단 철도 건설 프로젝트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 개최 예정인 하계 올림픽 준비를 위해 도로와 공항에 집중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분석됨.

- 2018년까지 692억 헤알(약 223억 불), 2019년 이후에 1,292억 헤알(약 417억 불)이 투자될 예정

- 분야별로는 철도 864억 헤알(약 278억 불), 도로 661억 헤알(약 213억 불), 항만 374억 헤알(약 120억 불), 공항 85억 헤알(약 27억 불) 투자될 예정

 

※ 남미대륙 횡단 철도 건설 프로젝트 

ㅇ 브라질 대서양 항구와 페루 태평양 항구를 잇는 총 길이 8,000km의 철도 건설 사업으로, 사업 기간 5년, 사업비 최소 100억 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ㅇ 지난 5월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중남미 순방 계기 3국(중국, 브라질, 페루)간 공동 연구 MOU가 체결된바, 동 연구 결과는 내년 5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완공시 브라질-중국간 무역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 /끝/

 

* 출처 : Bloombergo

* 작성 :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