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멕시코항공그룹(GACM)이 신공항 화물 터미널 건설 관련 인프라 구축 기술연구 및 구조설계를 위한 입찰에서 낙찰자가 없다고 발표한 이후, 입찰과 관련한 일부 조건들이 수정, 개선되어 새 입찰 과정이 시작되었다고 밝힘.
- 수정된 내용은 △동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투자금 총액이 1,800만 페소로 명확해졌고 △선불금 10%, △참가자의 입찰 제안서 및 기술 제안서 발표 기간 연장, △국제, 국내기업 간 컨소시엄 결성 가능성 등임.
ㅇ 멕시코항공그룹 측은 총 1,600억 페소 규모의 신공항 개발 관련 다수의 입찰에서, 지난 2월 16일 처음으로 낙찰자 없는 입찰 결과를 발표함. 이와 관련, 당국 관계자는 초기 입찰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3개의 제안서를 접수하였으나 모두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하였다고 밝힘.
- 새로운 입찰에서는 입찰자의 기술적 특징 및 최근 5년 동안의 화물 터미널 건설경험 유무 등에 대해 검토하는 것으로, 이러한 분야는 국내에서 활성화 된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멕시코 국내 업체에 있어서는 장애물이 될 것으로 판단됨.
- 건설은 2016년부터 시작되겠으나, 낙찰 기업은 발표 이후 14주 안에 멕시코항공그룹 측에 건설기간 확정기간을 포함하는 연구보고를 제출해야 함.
ㅇ 입찰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4월 30일까지 신규 화물터미널에 대한 경제, 기술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음. /끝/
* 정보출처 : El Universal 등 멕시코 언론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