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11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ㅇ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3월 12일(목) 리우데자네이루 민항 확장 및 현대화 프로젝트 완공식에서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의 인프라 사업에 대한 개발권을 올해 안으로 부여할 것이라고 발표한바, 동 계획이 브라질의 새로운 물류지도를 만들고 운송비 절감 등의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언급함.
ㅇ(공항) 호세프 대통령은 포르투알레그리(Porto Alegre), 살바도르(Salvador), 플로리아노폴리스(Florianopólis) 공항터미널 사업 관련 개발권 부여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다른 국제선 공항터미널의 포함 가능성 역시 시사함.
- 현재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브라질리아, 캄피나스(Campinas), 코핀스(Cofins, 벨루오리존치(Belo Horizonte)시 권역내 위치), 상곤살루아마란치(Sao Gonzalo do Amarante) 공항 사업에 대한 개발권은 이미 부여됨.
ㅇ(수로) 서부지역에서 수확된 수출용 작물을 대서양 항구로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로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곡물 운송비 절감을 모색하고자 함.
ㅇ(항만) 최근 항만 법규 개정으로 항만터미널 22곳을 포함해 38개의 민간사업(규모 : 36.7억 불)이 승인됨.
- 대표적인 항만 사업이 리우데자네이루 항만 사업(5억 불 규모)으로, 남미 최대 컨테이너 선착장이 건설되어 기존 수용능력보다 63% 증가함에 따라 연간 최대 30만 대의 컨테이너 차량 수용 가능
- 리우데자네이루 항만 사업 참여 기업들 중 2개 업체가 임차권 연장을 대가로 자금 지원을 약속했으며, 마찬가지로 브라질내 여타 항만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7개 업체 역시 임차권 연장을 대가로 37.3억 불 규모의 투자 약속
- 지우마 대통령은 리우데자네이루가 브라질에서 가장 현대적인 항만시설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는 견실한 경제성장의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지우마 대통령은 브라질 경제 성장세 회복을 위한 자신의 집념(obsesión)을 강조하면서, 작금의 ‘일시적인 경제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재정 긴축과 함께 인프라‧물류 사업에 민간 기업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힘.
[출처]
- Rousseff anuncia nueva serie de concesiones de aeropuertos y puertos (EFE, 2015.3.1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