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18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ㅇ 현 우루과이 정부가 지난 정부에 이어 항만 개발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루과이항만청(ANP) 알베르토 디아스 청장은 우루과이 항만 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한바, 동 계획안에는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던 사업과 신규 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이 포함됨.
ㅇ 상기 프로젝트는 △Cappuro항 건설, △준설선 매입, △몬테비데오항 접근성 향상, △Sayago 컨테이너항 개발 등 총 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무부처인 교통공공사업부(MTOP)와 협의하여 진행될 예정임.
- 현재는 계획 수립 단계로 구체 계획은 예산이 반영된 이후인 6월 중 나올 것으로 전망
ㅇ (Cappuro항 건설) 동 항구는 총 길이가 1,000m이고 예상 투자액만 6천만 불 이상으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낙찰된 기업이 30년간 운영하게 될 예정임.
- 우루과이 정부는 동 항구 개발을 통해 △기존의 몬테비데오항내 공간 확보 및 △국제 어선을 위한 대규모 선석 마련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동 항구 건설의 중요성을 강조
ㅇ (준설선 매입) 항만청 장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선박 가운데 선령이 25년 및 40년인 노후 준설선을 교체하고자 함.
- 동 프로젝트는 수년 전부터 계획된 것으로, 현재 입찰 공고를 거쳐 낙찰 기업을 선정 중에 있음.
ㅇ (몬테비데오항 접근교통시스템 개선) 항구 내 화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물 교통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조만간 항만청과 관세청(DNA)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공동회의를 가질 예정임.
- 한편, 항구내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해 진입 게이트 계량기(화물 차량 무게 측정) 수를 늘릴 계획
ㅇ (Puntas de Sayago항 개발) 우루과이 정부는 동 항구를 대형 선박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며, 동 항구 개발을 통해 몬테비데오항의 화물 처리 능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Sayago 컨테이너항 개발은 배후지 개발과 항구 개발로 나뉘어져 진행될 예정
* 정보출처 : El País (Uru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