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24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ㅇ멕시코 정부는 멕시코 공항서비스공단(ASA: Aeropuertos y Servicios Auxiliares)이 운영 중인 18개 공항(2014년 기준 약 240만 명 이용) 전체 또는 부분적 민영화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멕시코 경제지 엘에코노미스타(El Economista)가 보도함.
ㅇ에스파르사(Gerardo Ruiz Esparza) 통신교통부 장관은 최근 이용객 수가 증가한 일부 공항의 민간 투자 유치 방식에 대한 평가 결과를 2015년 4/4분기 전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현재의 방식을 활용하되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 에스파르사 장관은 동 민영화 추진의 이유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멕시코시티 신국제공항의 건설 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라는 주장에 대해 아직 밝히기 이르다고 답변하면서, 동 공항 사업 입찰 전략을 수주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
- 앞서 ASA는 케레타로(Querétaro), 톨루카(Toluca), 쿠에르나바카(Cuernavaca), 팔렝케(Palenque), 앙헬 알비노 코르소(Ángel Albino Corzo) 등 5개 공항에 민간 투자를 유치
ㅇ1965년 설립된 ASA는 현재 멕시코내 18개 공항을 운영 중에 있으며, 90년대 이미 민영화를 실시하여 중북부공항그룹(OMA), 태평양공항그룹(GAP), 남동부공항그룹(ASUR) 등의 민간 공항 운영사가 탄생한 바 있음.
※ 멕시코 공항 운영사별 이용 승객수 비율 (2014.4∼2015.4월)
- 멕시코시티국제공항그룹(AICM) : 33%
- 남동부공항그룹(ASUR) : 24.2% (9개 공항 운영)
- 태평양공항그룹(GAP) : 23.7% (12개 공항)
- 중북부공항그룹(OMA): 14.8% (13개 공항)
- 공항서비스공단(ASA) : 2.1% (18개 공항) /끝/
* 출처 : El Economista
* 참고 : CNN Expansió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