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15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ㅇ 브라질 쿠리치바(Curitiba)시 전철 청색노선(blue line) 건설 및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사업(PPP)의 재입찰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승인만을 남겨둔 상태임.
- 상기 전철 사업은 약 50억 헤알(미화 16.1억 불)로 추산되며, 지역 일간지 Bem Paraná의 보도에 따르면 Fábio Scatolin 쿠리치바시 기획국장이 동 사업에 대한 대통령 승인 발표 시기를 놓고 브라질 연방정부 기획부 및 시청 관계자들과 논의 중
- 총 사업액 50억 헤알 중 20억 헤알은 연방정부로부터 30년 만기 차관 형식으로 도입할 예정이고, 쿠리치바 시청이 7억 헤알을 지원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민간분야로부터 유치할 계획
ㅇ 쿠리치바 전철(총 연장 17.6km, 정차역 15개) 요금이 2.55헤알로 책정되었으며, 일일 41.9만 명의 승객이 동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함.
- 동 전철 사업의 사전조사는 브라질 인프라 기업 TPI(Triunfo Partipação e Investimentos S.A.) 주도의 컨소시엄이 시행한바, 양허기간(35년) 동안 182억 헤알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
ㅇ 앞서 2014년 8월 파라나주 감사원이 환경허가지침 및 PPP 모델의 투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쿠리치바 전철 사업을 중단시켰으나, 환경허가지침 개선 및 연구조사 증진이 포함된 PPP 상세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지난 12월 재입찰을 승인한 바 있음.
ㅇ 현재까지 브라질의 TPI, Carioca Christiani-Nielsen, CR Almeida, Vega Engenharia, TIISA Triunfo IESA, OAS, Queiroz Galvão 등을 비롯해, 독일 Siemens, 캐나다 Bombardier, 이탈리아 Impregilo, 핀란드 Pöyry, 아르헨티나 Benito Roggio, 스페인 CAF와 Acciona 등의 건설사가 상기 사업에 관심을 표명함.
* 정보출처 : Business News Americas(2015.4.6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