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대통령궁은 2.24(수) 국가탈탄소계획(Plan Nacional de Descarbonozacion, PND 2018-2050) 발표 2주년 성과를 발표함
1. 코스타리카 정부는 2019.2.24 코스타리카 경제의 탈탄소화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동을 종합한 국가탈탄소화계획(PND 2018-2050)을 발표하였으며 동 계획발표 2년만에 전체 계획의 25%에 해당하는 시작단계(2018-22년)의 목표 중 90.7%를 달성함.
o 코로나19 보건위기에도 불구하고 PND는 지속적이고 확고하게 추진되었고 농축산시스템, 지방정부 폐기물 프로젝트, 도심 자연공원 조성, 전기버스 시범운행, 모빌리티 프로젝트 등에서 진전이 있었으며 특히 국영전력공사(ICE)와 수도권전력공사(CNFL)은 2020년 신재생에너지 100% 유지 계획을 달성함.
o 도블레스 영부인(Claudia Dobles)은 기초단계(2018-22년)에서 활용단계(2023-30년)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2022년까지의 PND 목적달성을 긍정적이라 평가함.
- PND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업한 프로젝트로서 2050년까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적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를 구가하는 코스타리카 건설을 위한 로드맵임을 신뢰한다고 함.
o 메사(Andrea Meza) 환경에너지부 장관은 PND가 국가경제 근대화를 위한 명확한 루트를 제시하였으며 2022년까지의 목표 중 90%를 달성하였다면서 이는 코스타리카가 필요로 하는 미래라고 언급함.
2. 10개 중점분야별 주요 진전사항은 아래와 같음.
o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와 대중교통) 국가개발 및 공공투자계획(Plan Nacional de Desarrollo e Inversion Publica)의 6개 우선순위 주요도로의 9개구간 버스전용도로(58km)를 운영중임(수도권 12개 구역을 위한 신규운영계획의 65% 진전).
- 데삼빠라도스(Desamparados) 지역 내 3대의 전기버스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몬떼 데 오까(Monte de Oca) 지역의 자전거도로 1단계를 시작
- 동 분야는 탄소중립국가프로그램 2.0(Programa Pais de Carbono Neutralidad)의 16개 지자체를 포함시키려는 목표를 초과달성하여 21개 시와 2개 구를 포함
- 도시 간 열차가 지나는 15개 지자체는 TOD(Transport Oriented Development) 착수를 위한 행동을 개시, 2022년까지 최소 3개 지자체의 TOD 실행 착수 목표
o (무배출 차량) 35개 정부기관들이 전기차 332대를 확보하였으며 2022년까지 전기충전소 설치 계획의 62.3%(총 69개 중 43개)를 달성함.
o (무배출 화물차량) 리몬 전기화물열차(TELCA)는 화물유통 및 상용화 모델 통합 계획의 60%를 달성함.
- 대량수요와 장거리구간 화물의 이동을 위한 철도의 집중적 활용에 관한 시장조사, 운영전략 및 환승공간 관련 타당성조사 마지막 단계
o (경쟁력 있는 가격의 신재생 전기에너지) ICE와 CNFL은 2020년 신재생 전력 매트릭스 100%를 유지하는 목표를 달성함.
- ICE는 ISO 50001 표준에 따른 에너지효율 프로그램 하에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5개 기업에 자문역할을 수행, 양방향 검침 인프라(AMI)의 계량기를 2020년에만 약 35만개 설치하며 현재까지 총 62만개 이상 설치(당초 계획 약 27만개)
- 국내 전력생산을 위한 해풍의 잠재력에 대한 보고서를 기완료. Punta Descartas 지역 해풍프로젝트(Proyecto Eolico Marino Punta Descartes)의 지역적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환경적 제약 조사 완료
o (지속가능/저배출 건축) 78개 건물에 최대효율디자인우수(EDGE) 인증, 약 95만 ㎡ 부지의 총 15개 프로젝트에 에너지&환경디자인리더십(LEED)을 인증함.
-“지속가능한 건축”카테고리의 친환경깃발 프로그램(Programa Bandera Azul Ecologico)-코스타리카 엔지니어 및 건축가협회가 창설되었으며 736개 건물, 29개 지자체가 동 프로그램의 기후변화 카테고리 부문에서 수상(총 20,704.84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방지)
- 170개 기업이 국가탄소중립프로그램(Programa Pais Carbono Neutralidad) 표준과 INTE B-5* 규정 하 탄소중립을 선언
* 탄소중립 입증을 위한 규정
o (저배출 산업분야) 친환경 에어컨 67대를 도입하여 유해 냉각제를 대체함으로써 392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방지함.
- FIFCO社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자연적이고 내구성있는 용기 연구에 투자하였으며 시장준비파트너십(PMR)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기기, 과일, 관광숙박서비스 분야의 전 과정평가(ACV)를 수행
o (폐기물 통합적 관리) 경제정책기획부(MIDEPLAN)에 따르면, 폐수처리사업은 지역별로 ▶Palmares 14.20% ▶Jaco 14.25% ▶Quepos 14.30% ▶Golfito 14.83% ▶Limon 14.83% 진전되었으며 산호세 대도심 환경개선프로젝트(Proyecto de Mejoramiento Ambiental del Area Metropolitana de San Jose)는 75.5% 진전됨.
- 지방정부의 순환경제를 향한 변화를 위한 점진적 가이드라인(la Guia Paso a Paso)을 만들고 13개 지방정부 대상 연수를 실시
- 최초로 San Carlos 지역과 친환경공동체 프로그램(Programa Ecomunidad) 공식 발족하였으며 Acosta, Siquirres, Moravia, Goicoechea, Dota, Grecia 지방정부가 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합의
- 국가공동체개발국(DINADECO)은 Ecomunidad 프로그램을 위한 폐기물 통합관리모델 개발을 책임지고 있으며 코스타리카 기술대학(TEC)은 Ecomunidad 프로그램 지원 및 개발협회들 대상 재생가능폐기물처리 관련 트레이닝 사이클 운영 담당
- 재생가능하고 퇴비화 가능한 1회용 플라스틱 RCM(Renewable, Compostable, Marine compostable 라벨링을 위한 23개의 국가기술규범 개발
o (저탄소 농식품 시스템) 사탕수수생산자연합(FEDECANA) 쌀생산자협회(CONARROZ), 바나나생산자협회(CORBANA) 이사회와의 협약 체결, 쌀, 사탕수수 등 일부작물 대상 지속가능생산모델(NAMA)의 기술을 도입한 농장계획을 위한 협력자금 관리 등 탄소배출감소 프로그램을 위한 3개 프로세스가 보고됨.
- 2022년까지 바나나, 쌀, 사탕수수 생산과정에서의 탄소배출감축을 위한 2개 신규프로그램 개발 제안 및 생산자 변화촉진을 위한 2개 금융상품 개발
o (저배출 축산모델) 860개 농장이 NAMA에 상응하는 기술을 도입하고 해당 농장들이 국가농업확대시스템(SDNEA)에 등록됨으로써 2022년까지 계획의 48.5%가 달성되었으며 총 1,075개 낙농가에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장비(생물침지기, 모니터링 기술 등)를 설치하여 2022년까지 목표의 63% 달성함.
o (자연기반 솔루션을 통한 국토관리) Maria Aguilar 지역 64헥타 및 Torres 지역 3헥타의 도심자연도로(CBI)를 복원함으로써 최소 3km의 도심도로 복원이라는 목표를 초과달성하였으며, 자연도로를 위한 14개 관리계획을 수행을 완료하고 3개 CBI 계획을 수립함.
- 환경에너지부(MINAE)와 수자원관리청(AyA)은 2020-2030년 도심유역회복 국가전략(Estrategia Nacional para la Recuperacion de Cuencas Urbanas 2020-2030)인 “깨끗한 강(Rios Limpios)”을 주도
- 2019-2030년 코스타리카 니코야만의 망글라숲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지역전략(la Estrategia Regional para el Manejo y conservacion de los Manglares en el Golfo de Nicoya-Costa Rica 2019-2030) 공식화
- 그 외 도심국립공원 조성 추진, 산림파괴 및 악화로 인한 탄소배출감소를 위한 국가전략(REDD+) 준비를 완료 후 자금 모색, 지자체들과 산림재건을 위한 행동 시작, 수경복원 프로그램 실시
* 출처: 주코스타리카대사관(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