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수) 칠레 주요 일간지 디아리오 피난시에로(Diario Financiero)는 미국 아마존(Amazon)사가 칠레 내 위성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카이퍼 프로젝트”(Kuiper Project)*의 운영기지 건설 승인을 받은 소식을 보도하였음. 

 

* 2019.4월 아마존사가 발표한 위성 프로젝트이며, 지구 저궤도에 3,236개의 위성을 구축하여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100억 미불 투자 예정

ㅇ 칠레 통신차관실(SUBTEL)은 9.15.(수) 아마존사에 대해 수도권 산 페드로(San Pedro) 지역 내 3개의 기지국을 설치(instalar), 운영(operar) 및 활용(explotar)하는 라이센스를 승인함.
 - 프란시스코 모레노(Francisco Moreno) 통신차관은 동 프로젝트가 지난 7월 승인된 “스타링크”(Starlink)*와 함께 디지털 포용성(inclusion digital) 확보를 위한 칠레 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대표사업이라고 평가

    * 칠레 최초의 위성 프로젝트로 미국 스페이스X(SpaceX)사가 추진

ㅇ 금번 라이센스 확보를 통해 아마존사는 30년 간 칠레 전 지역에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권리를 보유하게 됨. 
  - 라이센스 발급일 기준 180일 이내 프로젝트 첫 단계 공정 착수, 900일 이내 마지막 단계 공정 착수가 요구되며, 아마존사는 66번 국도(Carretera de la Fruta)에 기지국 설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  

 

  * 출처: 주칠레대사관(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