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브라질 국영석유회사 Petrobras는 석유·가스 탐사·생산·정유를 비롯해 발전, 석유화학, 에탄올 등 브라질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중심 역할을 해왔음. 그러나 최근 △저유가 상황, △헤알화 가치 하락, △Petrobras발 부패스캔들, △재정위기* 등에 직면함.
* Petrobras는 석유증산 투자로 인해 발생한 1,300억 불의 채무 문제 해결을 위해 2016년 150억 불 상당의 자산 매각을 추진하였으나, 저유가와 브라질내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저조해 아르헨티나 자회사 지분과 같은 일부 자산만 매각
- 민간부문 역시 브라질의 복잡한 사업규정 및 허가지연으로 인해 투자에 제약이 있으며, 다수의 업체들이 Petrobras 스캔들로 인한 파산 또는 경영진 체포 등의 문제를 겪고 있어, 단기적으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o 브라질 정부·의회 및 Petrobras사는 현 위기를 해결하고 민간부문의 에너지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논의 또는 추진 중에 있음.
- (정부) 브라질 정부는 암염하층 광구의 추가 경매를 최근 논의
- (의회) 야당은 민간부문의 암염하층 투자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어온 Petrobras의 암염하층* 광구지분(최소 30%)을 축소하기 위해 관련 법안을 발의함. 동 법안은 상원에 먼저 상정되어 통과되었으며, 하원도 동 법안을 우선순위에 포함시킨바, 조만간 통과될 것으로 전망
* 암염하층(pre-salt) 유전은 브라질 남동쪽 산투스만 심해에 위치하며, 추정매장량은 약 1,760억 배럴
- (Petrobras) Petrobras는 △일부 육상 및 성숙유전 매각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Upstream 위주로 사업분야를 축소할 계획
o 상기 계획들이 실현된다면 Petrobras의 영향력이 에너지 시장에서 축소됨은 물론이고 브라질 에너지 산업 전반에 변화가 일어날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대통령 탄핵건 등으로 인해 브라질 정세가 불확실함에 따라 동 계획들의 실제 추진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 상원이 5.12(목) 호세프(Dilma Rousseff) 대통령의 탄핵심판 개시를 결정함에 따라, 호세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테메르(Michel Temer)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임명됨. 상원은 탄핵심판을 통해 향후 180일내에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됨. 한편,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은 임명과 함께 신내각을 발표하였으며, 대국민연설에서 경제성장 회복을 위해 투자유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
* 정보출처 : Inter-American Dialogue(2016.5.2자)
* 작성 :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