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에콰도르 정부는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진 복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Sopladora 수력발전소를 포함하여 국가 주요기업들의 민영화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에콰도르에서 지난 2016.4월 발생한 진도 7.8의 강진으로 약 670명이 사망하고 4천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지진 복구비용으로 약 33억 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알보르노스(Esteban Albornoz) 전력재생에너지부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각 비용은 9억 불로 예상되며, 발전소가 완공되어 운영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밝힘. 영업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매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 에콰도르 남부지역에 위치한 동 수력발전소는 2011년 착공하여 올해 완공된 487MW급 발전소로, 연간 2,800GWh를 생산하여 에콰도르 전체 전력생산량 중 1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총 공사비용은 7.5억 불이었으며, 그 중 85%인 약 6.3억 불은 중국 측이 제공한 차관
o 한편, 꼬레아(Rafael Correa) 에콰도르 대통령은 지난 2016.5월 유가 하락에 따른 정부 세수 수입 감소를 해결하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80억 불 상당의 정부자산 매각 및 민영화 계획을 발표한바, 국영은행, 항공사, 해운사, 통신사, 방송 등이 포함되어 있음.
- 동 계획은 △경영권 및 지분 매각, △영업권 판매, △민간합작투자 등의 방식으로 민영화가 이루어질 전망 /끝/
* 정보출처 : América Economía
* 작성 :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