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브라질 Petrobras사는 지난 7.29(금) Santos 만에 소재한 Carcará 유전의 BM-S-8 광구 지분*을 노르웨이 Statoil사에 25억 불에 매각하였다고 발표
* BM-S-8 광구의 전체 지분 중 Petrbras사의 지분은 66%였으며, 나머지 지분은 Petrogal Brasil(14%), Queiroz Galvão Exploração e Produção(10%), Barra Energia do Brasil Petróleo e Gás(10%) 등이 보유하고 있음.
- BM-S-8 광구는 현재 탐사단계 중이며, 가채매장량은 약 7~13억 배럴로 추산 (참고 : Statoil, “Statoil acquires operated interest in Brazilian offshore licence containing a substantial part of the Carcará pre-salt oil discovery”)
- 동 매각 건은 Petrobras사가 암염하층 유전을 민간업체에 매각하는 첫 번째 사례로, 브라질 석유·가스 부문 사상 최대 규모이자 HSBC 브라질 사업부 매각(52억 불)에 이어 브라질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
o 금번 매각 건을 비롯, Petrobras사는 부채 감축 및 현금 확보를 위해 2015~2016년 151억 불 규모의 자산 매각을 추진 중
- △Gaspetro사 지분 49%, 일본 Mitsui사에 매각(19억 불), △Petrobras Argentina, 아르헨티나 Pampa사에 매각(9억 불), △Petrobras Chile, 페루 Cruz del Sur 그룹에 매각(4.64억 불) 등이 Petrobras사의 대표적인 매각 사례
- 또한, Petrobras사는 지난 7.28(목) Pernambuco주 소재의 석유화학시설을 매각(약 7억 불 규모)하기 위해 멕시코 석유화학기업 Alpek과 협상을 개시하였다고 발표 (참고 : Reuters, “Mexicana Alpek pagará hasta US$700 millones por activos petroquímicos de Petrobras)
o 한편, Petrobras의 파렌테(Pedro Parente) 사장은 지난 7.18(월) 브라질 일간지 Folha de S. Paulo와의 인터뷰에서 자산 매각은 Petrobras의 재정 강화를 위한 것일 뿐이며, 전면적인 민영화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 (참고 : Folha de S. Paulo, “'Sou contra falar em privatização da Petrobras', diz presidente da empresa”)
- 그러나 석유판매회사 BR Distribuidora의 연료판매 부문 매각에 대해서는 현재 고려 중이라고 언급
*출처: O Globo, 2016.7.29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