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6-08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o 2016년 에콰도르 에너지 소비량*은 17.2Mtoe로 예상되며, 2020년까지 연평균 3.8% 증가하여 20Mtoe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석유, 가스, 석탄 등을 활용한 에너지 소비량

- 에콰도르는 국가 에너지 소비량의 85%를 석유로 충당함.

<에콰도르 에너지 소비량 현황 및 전망> (단위 : Mtoe)

※ 2016년 주요국 에너지 소비량 전망 : 중국 3,230Mtoe, 미국 2,235Mtoe, 브라질 304Mtoe, 우리나라 285Mtoe, 멕시코 203Mtoe, 칠레 40Mtoe, 콜롬비아 37Mtoe

출처 : EIU

o 에콰도르는 전력 생산량의 98% 이상을 화력과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음. 현재는 화력발전이 수력발전보다 우세하나, 2015년도 발표된 수력발전소 건설을 포함한 11개 수력 프로젝트(54억 불)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2020년에는 수력발전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 전력 생산 비중 : 2015년 화력 51%, 수력 47%→2020년 화력 42%, 수력56%

<에콰도르 전력 생산량 현황 및 전망> (단위 : MWe)

출처 : EIU

o 또한, 에콰도르 정부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석유 증산, △대체 에너지 개발 등을 계획

- (석유) 국영석유회사인 Petroamazonas사의 2016년도 예산은 35억 불로 전년도 예산인 46억 불보다 줄었지만, 예산 금액 중 원유 개발 투자 비용의 비율이 전년 대비 8% 상승한 38%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믹스의 다변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율의 확대를 추진 중으로, 2017년까지 2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차량용 바이오연료 사업, 산업용 바이오매스 개발사업)에 약 11억 불이 투자될 계획

- 이밖에도 에콰도르 정부가 2015.10월 발표한 370억 불 규모의 94개 프로젝트 투자 계획 가운데 에너지 분야(전력, 정유, 수자원, 바이오에너지 등)에 전체 투자액의 66%인 245억 불이 투자될 예정

o 그러나 에콰도르 정부의 자원민족주의 정책 추진, 저유가 지속, 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인해 해외자금 조달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에 국제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이 요구

* 정보출처 : EIU, 2016.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