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리비아는 우유니 염호에서 생산된 리튬 10톤(7만 불 규모)을 지난 8.3(수) 중국에 수출함. 또한, 중국이 16톤의 추가 리튬 수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바, 이를 계기로 그동안 지체되어 있던 볼리비아 리튬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이와 함께 리튬 개발 관련 인프라(도로, 수로, 전력 등) 구축 사업도 함께 진행될 전망임.
※ 볼리비아 우유니 염호는 세계 최대의 리튬 매장지(전 세계 리튬 매장량 2,250만 톤의 35.9%)로 칠레 아따까마 염호,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또 염호와 함께 ‘리튬 트라이앵글’을 구성
❏ 최근 국제 리튬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의 리튬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볼리비아 정부는 리튬 산업 육성을 위해 2018년까지 6억 1,700만 불을 투자할 계획임.
- 또한, 리튬 개발 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2014.4월에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진흥법(Ley de Promoción de Inversiones)을 제정
- 볼리비아 정부는 외국 기업이 볼리비아 현지에 리튬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경우에만 리튬 개발 사업 진행을 허용하고 있어 아직까지 해외 기업의 실질적 진출에는 어려움이 있을 전망
*정보 출처 : EFE, 2016.8.1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