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멕시코 남동공항회사(ASUR)는 콜롬비아 2개 공항 운영사 지분(각각 92.4%, 97.2%)을 약 2억 6천만 불에 인수했다고 발표함.

※ 1996년 정부의 공항 민영화에 따라 설립된 남동공항회사는 멕시코 남동부 지역의 9개 공항(Cancún, Mérida, Cozumel, Villahermosa, Oaxaca, Veracruz, Huatulco, Tapachula, Minatitlán)을 운영하고 있는 공항 운영회사로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국제공항 운영사의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음.

ㅇ 이번에 남동공항회사가 운영권 지분을 인수한 콜롬비아 회사는 Airplan사*와 Aeropuerto de Oriente사**로, 상기 2개사는 각각 콜롬비아 북부 지역 6개 공항을 운영중이고 이들 공항의 2016년 이용객은 1,560만 명을 기록함.
* Airplan사는 메데인(Medellin)시 José María Cordova 국제공항과 Enrique Olaya Herrera 공항, 몬테리아(Montería)시 Los Garzones 공항, 카레파(Carepa)시 Antonio Roldán Betancourt 공항, 키브도(Quibdó)시 El Caraño 공항, 코로살(Corozal)시 las Brujas 공항 등 6개 공항 운영중
** Aeropuerto de Oriente사는 산타마르타(Santa Marta)시 Simón Bolivar 국제공항, 리오아차(Riohacha)시 Almirante Padilla 공항, 바예두파르(Valledupar)시 Alfonso López Pumarejo 공항, 쿠카타(Cúcuta)시 Camilo Daza 국제공항, 부카라망가(Bucaramanga)시 Palonegro 국제공항, 바랑카베르메하(Barrancabermeja)시 Yariguíes 공항 등 6개 공항 운영중
- 운영권 기간은 Airplan사의 경우 최소 2032년에서 최대 2048년까지, Aeropuerto de Oriente사의 경우 최소 2033년에서 최대 2049년 연장 가능

*출처: 멕시코 남동공항회사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 Reuters, 2017.4.11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