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니카라과 운송업자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매일 8톤 이상의 대형 화물차량 2,500여대 이상이 수도 마나과를 관통하여 이동하고 있음. 전국적으로는 8천여대 이상의 대형화물차량이 이동하고 있으며, 목적지가 마나과가 아닌 경우에도 우회도로가 없어 마나과를 가로질러 이동하고 있는 상황임.

 

ㅇ 대형 화물차량 운전자들에게도 교통이 혼잡한 수도 중심을 가로질러야 하는 상황은 매우 힘든 일이며, 마나과의 교통체증을 악화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는 화물수송에서 많은 차질을 빚고 있음.

 

ㅇ 한국 정부의 지원(EDCF 차관 7천 1백만 불)으로 우회 도로 건설 마스터 플랜이 수립되었고, 이 계획에는 현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Ticuantepe-Nejapa구간의 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포함되어 있음. 동 우회도로가 건설되면 대형화물차량들이 마나과를 관통할 필요 없이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어 마나과 교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ㅇ Fidel Moreno 마나과시청 사무총장은 동 사업에 투자될 금액은 약 75백만불로 금년 내에 입찰을 진행하고, 2018년에 공사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ㅇ 동 사업은 1단계에서는 4차선 도로 공사를 시작할 것이고, 이후 2단계에서 6차선 도로로 확장할 계획임.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매일 25,690대의 차량이 우회도로로 이동이 가능하게 될 것임.

 

* 정보 출처 : 니카라과 일간지 El Nuevo Diario(2017.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