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볼리비아와 우루과이 정부는 남미 횡단 철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양국간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힘.
※ 동 철도는 페루 일로(Ilo) 지역에서 시작, 볼리비아를 경유하여 브라질 산토스(Santos) 지역을 잇는 총 연장 3천7백km에 이르는 대륙 횡단 철도로, 총 사업비는 100억 불에 이르며 완공시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활용될 예정임.
- 클라로스(Milton Claros) 볼리비아 공공사업부 장관은 우루과이의 사업 참여를 환영하며 철도 지선 및 수로 연결 등을 통해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등 인근국에도 충분히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언급
ㅇ 브라질, 페루, 파라과이, 볼리비아 당국 관계자들은 지난 3.21(화)-22(수) 기술 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을 위한 4개 분야(재정, 제도, 기술, 법령)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지난 4월에는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해 페루, 볼리비아, 파라과이간 MOU를 체결하였음.
<남미 횡단 철도 사업 노선>
* 출처: 볼리비아 일간지 ‘La Razón'
* 정보 출처: Agencia de Boliviana de Información, Espectador, 2017.4.13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