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멕시코 연방검찰청(PGR)은 5.15(월) 오데브레시(Marcelo Bahía Odebrecht) 전 Odebrecht사 사장으로부터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Pemex사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내용에 대한 진술을 확보함.
※ 미국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Odebrecht사는 지난 2010-2014년 동안 멕시코 정부 고위 관계자, 정치인, 정당 관계자들에게 약 1천 5십만 불의 뇌물을 제공하고 약 3천 9백만 불의 정부 발주 프로젝트를 수주한 한 것으로 알려짐.
- 연방검찰청은 지금까지 Pemex사 현직 관계자 10명, 전직 직원 8명으로부터 진술을 받은바, Odebrecht사에 낙찰된 4건의 프로젝트와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알려짐.
ㅇ 멕시코 정부는 지금까지 확보된 진술과 조사 내용을 브라질 정부와 공조하여 정보를 취합하고 있는 상황으로, 6.1일까지 관련 정보를 브라질 정부로부터 전달 받아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 브라질, 멕시코를 포함한 Odebrecht사 부정부패 사건 연루 국가 검찰은 지난 2월 수사 정보 및 자료 공유를 목적으로 수사 공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바, 이를 통한 자료 축적 및 교류는 동 사건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
* 정보출처: El Economista, excelsior, 2017.5.16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