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미국 법무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건설사인 Odebrecht사는 지난 15년간 총 12개국(중남미 10개국) 100여개 프로젝트에 약 8억 불 규모의 뇌물(중남미 7억 3천만 불)을 제공하고 정부 발주 프로젝트를 수주한 혐의로 최대 45억 불의 벌금을 납부하게 될 것으로 알려짐.
ㅇ 상기 자료에 따르면, 뇌물은 정부 고위 관계자, 정치인, 정당 관계자들에게 제공되었고 △교통, △수자원, △석유가스 분야 등 다수의 정부 주도 프로젝트를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짐.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에 가장 많은 뇌물이 제공되었고, 현재까지 중남미 국가별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음.
<브라질 Odebrecht사 부정부패 관련 중남미 주요국 조사 결과 현황>
국 가 |
뇌물 공여 기간 |
뇌물 수수액 |
낙찰 프로젝트 규모 |
브라질 |
2003-2016 |
3억 4천 9백만 불 |
약 19억 불 |
베네수엘라 |
2006-2015 |
9천 8백만 불 |
- |
도미니카공화국 |
2001-2014 |
9천 2백만 불 |
약 1억 6천만 불 |
파나마 |
2010-2014 |
5천 9백만 불 |
약 1억 7천만 불 |
아르헨티나 |
2007-2014 |
3천 5백만 불 |
약 2억 7천만 불 |
에콰도르 |
2007-2016 |
3천 3백 5십만 불 |
약 1억 1천 6백만 불 |
페루 |
2005-2014 |
2천 9백만 불 |
약 1억 4천만 불 |
과테말라 |
2013-2015 |
1천 8백만 불 |
약 3천 4백만 불 |
멕시코 |
2010-2014 |
1천 5십만 불 |
약 3천 9백만 불 |
콜롬비아 |
2009-2014 |
1천 1백만 불 |
약 5천만 불 |
* 출처: 미국 법무부 조사 자료(https://www.justice.gov/)
*출처: Latin Finance, 2016.12.23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