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아라스(Vladmir Aras) 브라질 대검찰청 국제협력부장은 브라질 Odebrecht사 관련 부정부패 사건 조사가 진행중인 중남미 국가 검찰들과 TF팀* 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2.17(금) 발표함.

* 중남미 10개국(브라질,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페루, 과테말라, 멕시코, 콜롬비아)과 포르투갈

- 아라스 부장은 이번 공조 수사 추진 이유를 신속한 수사 정보 및 다양한 자료 교환을 통해 수사를 진전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

 

ㅇ 일부 중남미 국가들은 이미 동 사건으로 관련국들과 공조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바, TF팀이 구성되면 타국의 목격자 및 피고인들을 심문할 수 있고 국가간 증거 교류가 가능해질 전망임.

- 아르헨티나 정부는 브라질 정부에 아르헨티나 연루자들에 대한 명단을 요청했으며, 그 중에는 아리바스(Gustavo Arribas)* 연방정보국장에 대한 내용도 포함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아리바스 국장은 2013년 민간인 신분으로 동 사로부터 약 60만 불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페루 정부는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톨레도(Alejandro Toledo)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병인도를 미국 정부에 요청

 

 

* 정보 출처: Reuters, 2017.2.17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