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두라스 정부는 높은 화력발전 비용으로 인한 재정적자 가중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최근 6년간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적극 장려해 온 결과,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전체 발전량의 약 60%를 기록(2010년도 신재생에너지 비중 30%대)하고 있는 가운데, 온두라스 정부는 지난 12.29(목) 온두라스내 최초의 지열발전소가 금년 상반기 중 Copan주에서 가동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블룸버그 신재생에너지 재단(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의 2016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온두라스는 중남미 국가들 중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4번째로 많은 투자를 유치함.

- 중남미 재생에너지 부문 투자유치 순위(2015년 기준) : ①멕시코: 39억불, ②칠레: 34억불, ③우루과이 11억불, ④온두라스: 5.7억불, ⑤페루: 1.5억불

 

ㅇ 상기 지열발전사업(고온 열수가 풍부한 온천지대인 온두라스 서부 Copan주, La Union시 소재)은 이스라엘계 미국 기업인 Ormat Technologies社(미국 네바다州 소재)가 온두라스 에너지기업(ELCOSA)과 합작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최대 70MW 규모(약 2억불 투자)의 상업용 전력을 생산, Copan주의 낮은 전압으로 인한 전력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온두라스의 낮은 전력예비율을 보강할 예정임.

- 온두라스의 전체 발전설비 용량은 2,319MW(이중 38%는 정부가, 62%는 민간이 담당)이며, 32% 수준의 높은 전력 손실률로 인해 총 가용전력의 63%만을 판매.

상기 Ormat社는 2013년 온두라스 전력공사(ENEE)와 지열발전사업에 대한 건설, 운영, 양도에 대한 계약(전력청과 향후 30년간 전력 공급 계약 체결) 체결 후, 2015.12월 지하 고온 열수 시추작업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동 지열발전소의 완공을 앞두고 있음.

- Ormat社는 그동안 미국, 케냐, 과테말라 등에서 지열발전 사업을 추진함.

 

온두라스 정부는 수력, 풍력, 바이오메스, 지열 등 자국의 재생에너지 개발 잠재력이 6,673MW 규모에 이를 것으로 평가하면서 우수한 재생에너지 개발 환경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감안, 2022년까지 전력수요의 80%를 재생에너지원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

- 특히, 지열발전은 태양광이나 풍력에 비해 일기와 상관없이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발전시설로 평가되며, 온두라스 정부는 향후 지열발전소 건설을 장려할 예정

 

<에너지원별 발전용량 및 비중>

(단위: MW, 출처: 온두라스 전력공사(ENEE), 2016.12월 기준)

 

화력

재생에너지

합계

수력

태양광

풍력

바이오메스

911.4(39.3%)

380.6

(29.3%)

388

(16.7%)

175

(7.5%)

164.7

(7.1%)

2,319.9

(100%)

1,408.5(60.7%)

 

 

2. 온두라스 환경단체는 지하에 부존하는 지열에너지는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지하 굴착공사 과정에서 우수 또는 지표 오염물질이 지하로 유입되어 지하수 오염, 높은 온도의 폐수로 인한 생태계 손상 등 환경오염과 지반침하를 초래할 수 있는 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동안 온두라스 정부가 해당지역 거주민과 사전협의 없이 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업추진을 촉구함.

 

* 정보출처 : 온두라스 언론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