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코스타리카 사법수사국(OIJ)은 2015년 1~10월간 코스타리카 살인건수가 451건을 기록, 2015년 살인건수 발생 예상치가 약 530~50건으로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함.

※ 코스타리카 살인건수는 2013년 411건, 2014년 477건을 기록

- 2011-2014년간 코스타리카 인구 10만 명당 살인건수는 평균 10건이었으나, 2015년의 경우 11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

- 2015년의 경우, 48시간에 1건씩 보복성 살인이 발생했으며, 전체 살인건수의 25%는 마약조직과 55%가 조직범죄와 연관

 

ㅇ 관련, BBC 월드뉴스는 10월 29일(목) “코스타리카는 왜 중미의 스위스가 되기를 포기하는가(Por qué Costa Rica está dejando de ser la Suiza de Centroamérica)” 제하의 기사를 통해, 코스타리카가 다른 중미국가에 비해 비교적 높은 평균수명(79.4세)과 1인당 GDP($10,863), 낮은 범죄율 등으로 중미의 스위스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살인사건이 급증하고 마약밀매로 인해 코스타리카의 치안이 악화되고 있다고 보도함.

- 동 기사는 코스타리카는 콜롬비아(코카인), 자메이카(마리화나)로부터 유입되는 마약이 미국 혹은 멕시코로 운반되는 통로로서, 마약관련 범죄의 경우 카리브해 리몬시(모인항 위치), 니카라과 국경과 산호세(Desamparados, Tibas 지역 등) 지역에서 빈번하며, 태평양 연안으로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

- 또한, 마따(Gustavo Mata) 코스타리카 공공치안장관이 마약밀매가 코스타리카 및 중미의 가장 큰 문제임을 강조하고, 2015년에 1,400-1,500톤의 코카인이 중미를 통해 운반될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중미 치안의 주요 과제라고 언급했다고 보도

 

ㅇ 솔리스 대통령은 BBC 보도가 과장되었다면서 코스타리카의 살인 건수가 상승하기는 하였으나 코스타리카가 아직까지 인근국가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범죄수치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고, 치안문제와 마약밀매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서 이를 대응하는 통합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함.

- 차바리아(Jorge Chavarria) 검찰청장은 코스타리카 언론을 통해 코스타리카가 조직범죄와 마약연관 범죄로 인해 폭력적인 나라(un pais violento)라고 언급했으며, 칭(Nils Ching) 경찰부청장은 코스타리카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및 관광객들에게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함. /끝/

 

* 정보출처 : BBC 월드뉴스, 현지 언론

* 작성 :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