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인프라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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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중남미 건설시장은 '22년 기준 5,715억 불 규모로 세계 건설시장(13.4조 불) 내 4.3% 비중이나, '21~'25년 기간 동안 연평균 7.3%의 성장 예상
- 중남미 진출 외국기업의 비율('21년 기준)은, △(건설 부문) 유럽(43.1%), 미국(25.9%), 중국(22.9%) 순으로 한국은 6위(6%)를 기록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부문) 미국(37.9%), 유럽(37%), 캐나다(11.3%) 순으로, 한국은 9위(2.3%)를 기록
ㅇ 우리기업의 중남미 누계 수주실적(1965년~2022.11월): 622건, 486억 불로 전체의 5.3% 비중 차지
※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누계 수주실적 지역별 비중: △중동(50.7%), △아시아(32.7%), △중남미(5.3%), △북미·태평양(4.3%), △유럽(3.9%), △아프리카(3.1%) 순
구분 | 1965~2022.11 | 2022(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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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 수주액 | 비중 | 건수 | 수주액 | 비중 | |
합계 | 15,219 | 9,263 | 100.0 | 503 | 268 | 100.0 |
중동 | 3,781 | 4,694 | 50.7 | 30 | 75 | 28.2 |
아시아 | 8,298 | 3,031 | 32.7 | 260 | 111 | 41.5 |
중남미 | 622 | 486 | 5.3 | 49 | 5 | 2.0 |
북미, 태평양 | 805 | 400 | 4.3 | 50 | 35 | 12.9 |
유럽 | 830 | 364 | 3.9 | 71 | 30 | 11.1 |
아프리카 | 883 | 288 | 3.1 | 43 | 12 | 4.3 |
ㅇ 1971년 최초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도미니카 정유공장 배관공사) 이후 2010년까지 중남미 수주 비중은 2%대 수준이었으나, 이후 비중이 확대 추세이며, 특히 2020년에는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2단계 패키지 사업,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대규모 공사를 수주하면서 중남미는 우리기업의 해외 전체 수주의 20%를 차지
구분 | 1965~2022.11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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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수주액 | 9,262.9 | 591.4 | 648.8 | 652.1 | 660.0 | 461.4 | 281.9 | 290.0 | 321.1 | 223.2 | 351.3 | 305.8 | 267.5 |
중남미 수주액 | 485.9 | 66.4 | 61.9 | 33.3 | 67.5 | 45.3 | 16.2 | 3.6 | 7.3 | 2.8 | 69.2 | 13.8 | 5.4 |
중남미 수주비중(%) | 5.3 | 11.2 | 9.5 | 5.1 | 10.2 | 9.8 | 5.7 | 1.2 | 2.4 | 1.3 | 19.7 | 4.5 | 2.0 |
ㅇ 최근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 어려움으로 역내 대부분 국가는 대규모 재정사업 발주보다는 전력, 교통 등 민생 관련 소규모 사업 발주가 예상되며, 취약한 재정으로 인해 PPP 등 투자개발형 사업 발주 경향이 관측
-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도로 PPP 사업 및 철도 등 교통인프라 발주 지속, 탈탄소 정책 추진에 따라 태양광, 풍력발전 투자사업 추진 전망
- (페루) 지방도로, 교육, 의료시설, 농업 인프라 등 중소규모 사업 집중투자 및 도로, 메트로, 병원 등 대규모 사업은 G2G 사업으로 지속 추진 예상
ㅇ 1990년대 말~2000년대 중남미 핑크 타이드 1.0 시기에는 중국의 중남미 건설시장 투자가 호황을 띤 경향이 있었던바, 최근 중남미 내 연쇄적 정권교체 등 정치적·경제적 환경 변화 주목 필요
ㅇ △현지 거점 마련, △유력산업 지분 참여, △현지 기업 M&A 등 적극적인 현지화 및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효과적 수주활동 전개 필요
ㅇ △수출입은행,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정책금융을 활용한 금융조달, △PPP사업 참여 활성화 및 △IDB, CAF, CABEI 등 다자개발은행 금융지원 정보 파악 및 사업 참여기회 모색 추진
ㅇ 풍부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경험과 공신력을 보유한 기관(LH, 도로공사, 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등)과 민간기업이 ‘Team Korea’를 구성하여 PPP방식의 G2G 사업 참여기회 모색
ㅇ 입찰, 사업추진 과정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중남미 시장의 특성을 고려,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안정적 수익 제고를 목표로 장기적인 시장 접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