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플러스
※ 본 웹진에 게재된 내용은 외교부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2023 중남미 진출전략’ - KOTRA(11.28)
코트라는 매년 세계 128개 무역관에서 입수한 현장 정보를 토대로 권역별·국별 진출 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음. 본 보고서는 중남미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기업들이 중남미 시장을 조망하고 2023년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중남미 시장 평가, ▴2023년 주요 이슈 및 전망, ▴비즈니스 환경 분석, ▴대중남미 진출 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함.
‘한국과 중남미: 지속가능한 무역과 투자를 위한 파트너’ - IDB(9.29)
한-중남미 교역은 1990년부터 연간 11.5%의 속도로 성장하여 2021년 570억 불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확대된 경제 협력의 결과로 양 지역은 교역과 투자뿐만 아니라 세계 식량, 에너지 및 기후변화 문제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발전 가능함. 또한, 디지털은 양 지역간 호혜적 협력 가능성이 큰 분야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역 및 투자 활성화뿐 아니라 한국은 자율주행차, 로봇, AI, 블록체인 등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으므로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으로 시너지 발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본 보고서는 급변하는 세계경제와 급속한 기술 발전 속에서 양 지역 간 새로운 협력 분야를 창출하는 데 공감하고, 나아가 ▴디지털화와 지속가능한 투자, ▴시장 이익 활성화 및 협력 확대 등을 모색함.
‘라틴아메리카 신좌파 출현에 내재된 복합적인 의미’ - EMERICs(9.7)
2018년 멕시코 대선에서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승리하고,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을 포함한 중남미 주요 6개국에서 연달아 좌파 정권이 집권함으로써 중남미 두 번째 ‘핑크 타이드’가 출현함. 제2차 핑크 타이드 출현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단순한 정치세력의 교체가 아니라 중남미의 정치적·사회적·문화적 맥락에 내재된 복합적 원인을 파악하는 것임. 따라서 본 보고서는 최근의 핑크 타이드의 귀환이 기존의 지배적인 일원론적인 좌파 이론으로는 독해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신’ 좌파의 사회적 기반과 정치적 의제 등을 네 가지 측면(▴정치세력과 사회운동의 역학관계 인식, ▴민주주의 관점에서의 새로운 접근, ▴대항-헤게모니적 정치 도구 이용, ▴문명 논쟁 등)에서 진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