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플러스
※ 본 웹진에 게재된 내용은 외교부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중남미 주요 이슈는 FEALAC 사이버사무국과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가 정기적으로 발간하며, 지난 호는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23년 한국의 對 중남미 교역·투자 현황(2.23)
■2023년 한국의 對 중남미 교역액은 548억 불이며, 수출 246억 불, 수입 302억 불로 우리나라 전체 교역 비중의 4.3%를 차지
- 해외직접투자는 66억 불로 우리나라 전체 투자액의 12.3% 차지
■중남미의 주요 교역대상국은 미국과 중국이며, 최근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역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
- 한국은 중남미 지역의 수입대상국 5위, 수출대상국 7위에 해당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수출 효자 시장인 중남미에서 수출 시장의 기반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수출 시장 및 품목의 다변화 노력이 필요하며, 투자 확대로 생산기지 구축 시 수출 증가 기대
중남미 지역과 중국 간 통상 관계, 협력 현황 및 전망(1.25)
■지난 20여 년 동안 중남미 지역과 중국간의 무역 관계는 중국의 경제성장과 빠른 무역량 증가를 동력으로 상품의 슈퍼사이클(commodity super-cycle)을 촉진시켜 다수의 중남미 국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동 지역의 대중국 수출 품목 다각화 부재와 역내 중국산 수입품 증가로 인해 현지 생산·고용시장에 변동을 야기시켜 장단점이 혼재한다는 것이 특징
■중남미 지역과 중국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중국-CELAC 포럼, BRICS 등의 협의체를 통한 협력도 지속해나가고 있으며, 이는 교역 관계 발전과 함께 중국의 역내 영향력 증대에 기여 중이며 계속 강화될 전망
■중남미 지역의 대중국 수출 구조 다변화는 향후 지속적인 교역 관계 발전에 있어 중요한 현안이며 단기적으로는 식품 분야에서 부가가치 상승을 도모할 수 있으며, 중국의 대중남미 투자 다변화는 양측 모두에게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라틴아메리카 에너지 현황 및 전망(23.12.29)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지역은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으나 핵심광물 보유, 저공해 전력생산 등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 추세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동 지역도 에너지 생산, 소비 전반에서 탈탄소 비율을 증가시키고자 노력 경주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지역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저탄소 도시교통·인프라 구축, ▴에너지 효율성 제고, ▴풍부한 저탄소 핵심광물 개발, ▴수소 개발, ▴에너지 소외계층 없는 정책추진, ▴지역규모 전력 통합, 석유· 천연가스 생산국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노력, ▴바이오에너지 생산 확대, ▴넷제로 달성을 위한 투자와 재정 조달이 필요함을 강조
중남미 경제와 기후변화금융 현황(23.12.29)
■중남미는 지리·환경적 요인과 산업구조 특성상 기후변화에 취약한 지역으로, 기후위험으로 인한 저성장과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며, 이러한 경제적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2030년까지 각국 GDP의 1~20%에 상응하는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투자가 필요
■대중남미 기후변화 적응(Climate adaptation)과 회복을 위한 투자가 취약한바, 다자금융기구 등을 통한 해당 분야의 지원이 필요
2024년 중남미 정치경제 전망(23.12.29)
■중남미 지역은 2021년 이래 연이은 선거로 정치 지형에 변화가 계속되어 왔으나 2024년 슈퍼선거철(super election cycle)이 마무리되면서 그간의 정권 교체 물결이 안정되고 정책적 불확실성이 줄어들 전망
■역내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 완화를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할 것이나 선진국들의 계속된 긴축정책으로 주요 시장에서 수출 수요가 감소, 성장에 제동이 예상
■▴니어쇼어링, ▴핵심광물 개발,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겠으나, 미국의 경제 둔화와 투자자들의 역내 정책 및 기업환경에 대한 우려로 투자가 부진할 것이며, 앞으로의 엘니뇨 발생 양상이 역내 경제에 상당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찰